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포인트를 주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아치 게이트. 도어가 없이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때문에 문틀의 디자인과 마감 상태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매끄럽게 문틀 곡선을 마감하는 아치 게이트 시공 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Q. 곡선의 비율이 정해져있나요?
곡선의 비율은 시공 공간의 환경, 시공자의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치 게이트는 오징어처럼 잘 휘어진다고 해서 ‘오징어 합판’이라고도 불리는 ‘요꼬 합판’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아치 게이트를 시공할 때에는 게이트의 너비와 높이를 고려해 재료의 휘어짐 정도를 결정하고, 그 범위 내에서 자연스러운 곡선을 잡아줍니다.
Q. 문틀은 어떤 자재로 마감하나요?
아치 게이트의 문틀은 보통 합판으로 시공한 뒤에 필름으로 마무리를 하는데요. 문틀을 사포로 매끄럽게 다듬고, 미세한 구멍이나 빈 공간을 마감재로 채운 후에 필름 시공을 하면, 필름의 접착력이 높아져 시공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Q. 걸레받이는 어떻게 정리해야 하나요?
벽과 바닥이 만나는 부분에 설치하는 몰딩인 걸레받이는 아치 게이트 표면이 아니라 아치 게이트와 연결되는 벽면에 시공되는데요. 이때 걸레받이와 아치 게이트를 자연스럽게 연결시키려면 아치 게이트와 같은 색상의 필름으로 마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공 목재인 MDF로 걸레받이를 두른 후 같은 색상의 필름으로 마감하면 절단된 표면이 눈에 띄지 않아 보다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Q.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아치 게이트는 계속해서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는 목재의 특성을 잘 고려해 시공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운 곡선 비율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아치게이트의 안전성과 지속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곡선의 비율에 따라 너무 휘어져 재료가 깨지거나,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하여 설계해야 합니다.
시공 노하우 핵심 포인트
곡선의 비율은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요.
문틀은 사포와 마감재로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고, 필름으로 깔끔하게 마감해요.
걸레받이는 절단면이 보이지 않도록 아치 게이트와 같은 색상으로 정리해요.
목재의 특성을 고려해 재료가 변형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설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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