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가이드

[초급] 바닥재 시공 전,후 체크리스트

등록일 2022.01.04 조회수 1,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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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식 문화가 익숙한 우리에게 바닥재는 각별히 신경을 쓰는 시공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신경을 써 시공을 하더라도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업체에 시공을 요청했더라도,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는지 알고싶다면 이것만은 반드시 체크해보세요. 


01. 이대로 시공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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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우리가 항상 발을 딛는 공간이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긁히고, 찍히는 크고 작은 하자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약간의 문제를 발견해도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지 가늠하기는 쉽지 않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업체를 부르기 전 셀프 체크가 꼭 필요합니다.


02. 시공 전 체크 리스트

바닥 습도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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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 시공 전 가장 중요한 점검 사항입니다. 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만큼 꼭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바닥재를 시공하려면 바닥 습도는 4~7% 이내. 촉박한 일정 때문에 미장이 채 마르기도 전에 바닥재를 시공하면 바닥재 변형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미장 상태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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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이 울퉁불퉁하거나 금이 가 있는 곳이 있다면, 이 부분을 보수한 뒤에 시공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바닥 요철은 마루가 들뜨거나 벌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바닥 균열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 난방 시 마루가 들뜨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닥 청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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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평형대 시공이라면 대부분의 업체에서 업소용 청소기를 가져와 바닥면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바닥에 먼지나 이물질, 기름 성분 등이 남아 있으면 바닥재 접착을 방해해 하자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수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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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수가 의심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바닥 시공 전 미리 업체에 누수 검사를 요청합니다. 바닥 난방 파이프에서 물이 새는 부분이 없는지 통수 시험을 거치며,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 바닥재를 시공합니다.

 


03. 시공 후 체크 리스트

바닥 가장자리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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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와 데코 타일은 수축, 팽창을 대비해 벽체나 문틀 아래, 창호 아래, 붙박이장 등과 맟닿는 부분을 약 1CM 정도 떨어뜨려 시공해야 합니다. 바닥 가장자리를 따라 일정한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너무 딱 맞게 시공된 경우 시간이 지나 바닥재가 들떠 봉긋하게 솟아 오를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 꾹꾹 눌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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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를 꼭꼭 누르는 느낌으로 집안을 돌아 다녀봅니다. 만약 바닥과 바닥재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표면이 울렁거리거나 걸을 때 소리가 날 것입니다.

 

걸레받이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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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 데코 타일은 바닥재 부착이 끝난 뒤 이격 부위가 눈에 띄지 않도록 걸레받이를 설치하고 실리콘 마감 작업이 이뤄집니다. 실리콘이 골고루 깔끔하게 발렸는지, 걸레받이 모서리는 잘 맞아 떨어지는지 등을 체크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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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재는 시공 면적이 커 공간의 분위기는 물론,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도 중요한 마감재입니다. 소재와 컬러 뿐 아니라 기능성과 가격까지 고려해 선택해야 합니다. 바닥재 시공을 업체에 맡기는 경우라도 내가 쓰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도록 합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