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 가전은 옛말, 이제 가전 제품을 떠올리면 뽀얗고 깨끗한 이미지보다 어떤 소재, 무슨 컬러가 우리 집에 어울릴지, 내가 구상한 인테리어 스타일에 적합한지부터 살펴보게 되는데요. 이전 가전의 세대를 백색 가전이라 칭한다면 현재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스타일 가전으로 소비의 추세가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01. 공간에 어울리는 가전 종류
주방
주방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가전이 냉장고인데요. 세탁기와 함께 백색 가전의 상징적인 가전 제품이지요. 최근 빌트인 주방 트렌드가 급부상하며 냉장고는 라이프 스타일 맞춤형 가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스타일 가전은 가구인지 가전인지 분간이 어려울 정도로 공간에 주력이 되는 소재와 컬러를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용도실
▲ LG 전자, LG 트롬 워시타워 오브제컬렉션
세탁건조기도 이제 옵션이 아닌 세탁기와 세트로 구비하는 필수 생활 가전으로 일상 속 깊이 들어왔는데요. 협소한 다용도실 공간에 따로 세팅하는 것보단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 측면에서 워시 타워로 구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나로 모으니 동선도 덤으로 효율적이겠지요.
거실과 드레스룸
▲ LG 전자, LG 트롬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의류관리가전 스타일러 오브제 컬렉션은 거실, 드레스룸에 배치해도 혼자 튀지 않고 은은한 컬러의 미스트 글라스 소재로 부드럽게 공간에 스며듭니다. 또한 의류뿐만 아니라 배치된 공간의 실내공기까지 충분한 제습용량(10L)으로 보송하게 관리해줍니다.
02. 적절한 가전 배치 노하우
데드 스페이스 없앤 정배열
커다란 사이즈나 높이가 높은 가전들이 공간의 중심이 되어 먼저 자리를 잡는 편이 공간 배치에 더 효과적입니다. 드레스룸에는 의류살균기가, 주방에는 냉장고 여기에 해당되는데요. 생활동선 밖으로 밀려나게 되면 데드 스페이스가 발생되므로, 주방에서의 수납공간과 정배열은 동선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배치 방법입니다.
기능별로 묶어 효율적으로 배치
집의 자투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합니다. 세탁실이 따로 없다면 다용도실을 활용하거나 발코니에 자리를 따로 마련합니다 대신 세탁기와 건조기를 쌓아 올리거나 나란히 배치해 측면을 수납으로 활용하거나, 상부에 시스템 선반을 활용해 수납공간으로 활용합니다.
높낮이 맞춰 흐트러지지 않도록 배치
가구나 가전은 한 공간 안에서 높낮이가 다를 경우가 많습니다. 높낮이가 다른데다 위치도 제각기 다른 곳에 배치되어 있다면 정리가 안되어 아무리 디자인 가전이라도 산만해 보일 수 있지요. 가구와 키가 비슷한 가전제품을 함께 배치하고 소형 가전이라면 높지 않은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을 활용해 주변가구들과 키를 맞추는 것이 깔끔한, 돋보이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방법입니다.
03. 편의를 더한 소형 가전
21년 1월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전제품 구매액은 전년보다 약 30%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집 안에서 가전의 역할이 이전보다 중요해졌음을 수치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세컨드 영역으로 불리던, ‘굳이 없어도’ 되는 소형 가전들까지 집 안 곳곳에 등장하면서 옵션이 아니라 필수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문 닫고 살아도 되는 환기시스템
겨울철 공기질을 위해 이불을 덮고 창문을 열었던 것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습니다. 실내 온도를 지켜주면서도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내보내고 헤파 필터를 거친 공기를 유입시켜주는 LX Z:IN 환기시스템을 창호 교체 시 함께 시공하면, 문을 열지 않아도 실내 공지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싱크대 수전과 찰떡 궁합, 정수기
주방 수전과 나란히 배치된 듀얼 정수기는 주방의 공간을 침해하지 않고도 인테리어 효과를 높여줍니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통일감을 주고, 타일을 적용한 미드웨이에도 잘 어울려 주방 인테리어에 플러스가 되는 소형 가전입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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