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인테리어] 도곡 렉슬아파트 26평, 가벽 설치로 공간 활용도 극대화
오늘 3D 리모델링을 통해 만나볼 집은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렉슬 아파트 26평형입니다. 어린 자녀와 부부가 거주할 집으로, 목적에 맞게 분리한 공간과 가구 배치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돋보이는데요. 월넛 색상의 포인트를 살려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완성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를 만나보세요.
거실
거실은 발코니를 확장해 넓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이보리 톤의 LX Z:IN 바닥재 에디톤 스톤을 현관에서 들어오는 방향으로 배치하여 집이 더 길고 넓어 보이도록 연출하고, 벽지는 베스띠 샌드 스톤/스톤 화이트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거실과 주방이 만나는 라인에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템바 보드를 시공하고, 심심할 수 있는 벽면에는 메지 라인을 주어 은은한 포인트를 연출하였습니다. 소파는 TV벽과 수평으로 배치하는 대신 둥글게 모여 앉아 자연스레 대화를 즐길 수 있도록 원형으로 배치한 점이 돋보입니다.
방과 방 사이에는 가벽을 세우고 간살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했습니다. 그 자체로 시각적인 포인트 역할을 하는 간살 도어는 한 폭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손님이 방문한 경우 닫아두면 침실 쪽으로의 시선을 차단할 수 있어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습니다.
주방
LX Z:IN 주방 셀렉션 쿡 플레이를 시공한 주방에는 월넛 컬러의 하부장을 적용해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또한 아일랜드 측면과 미드웨이까지 상판과 동일한 하이막스 소재로 마감해 일체감 있고 깔끔한 주방으로 연출했습니다. 상부장과 템바 보드 사이에는 오픈형 선반을 시공하여 미니 화분이나 소품을 올려두고 장식할 수 있게 한 점이 돋보입니다.
주방은 개방감과 실용성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봤을 때 정면으로 보이는 주방 벽면은 수납장을 설치하지 않아 개방감을 주었으며, 편리한 동선을 고려해 ㄱ자 구조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수납력을 높이기 위해 키큰장을 배치하고, 아일랜드 홈바를 배치해 소통이 가능한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안방
안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드레스룸과 수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공간을 나누면 좁고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유리 파티션을 적용하여 시각적으로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파티션 하단에는 템바 보드를 적용해 침대 헤드보드를 겸하도록 했습니다.
드레스룸으로 마련한 공간에는 설치하기 위해 필요한 면적이 비교적 적은 시스템 행거를 설치했으며, 별도의 화장대를 두지 않고 시스템 행거의 일부 유닛에 스툴과 거울을 배치하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작은방
아이 방은 활동성이 많은 어린 자녀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과감하게 도어를 없앴습니다. 대신, 아치 형태의 문선을 만들어 주고 아기자기한 장식물을 배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부피가 큰 침대는 벽 쪽에 배치해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LX Z:IN 빌트인 시스템 붙박이장과 하프 유닛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욕실
욕실의 벽과 바닥에는 가로형 패턴이 고급스러운 대형 아이보리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직사각형 거울 수납장을 달아 개방감을 확보하고, 수납장 우측의 오픈형 선반에는 자주 사용하는 물건을 올려둘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수납장 상부에 간접 조명을 적용해 은은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현관
개방적인 공간 연출을 위해 중문을 없애고, 현관에서 거실까지 이어지는 라인 조명을 적용했습니다. 현관 좌측에 화이트 톤의 LX Z:IN 셀렉션 모던 현관장을 시공하고, 하단에 간접조명을 더해 은은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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