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가이드

[고급] 일체감 있는 인조대리석 미드웨이 시공 팁

등록일 2022.07.05 조회수 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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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상부장과 싱크대 사이의 벽을 뜻하는 미드웨이. 싱크대 상판과 동일한 인조대리석으로 이곳을 마감하면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조대리석은 비교적 크기가 작은 타일과 달리 하나의 커다란 판 형태로 제작되기 때문에 미드웨이에 시공하려면 기존 벽면의 마감 상태가 중요한데요. 오늘은 인조대리석으로 일체감 있게 미드웨이를 시공하는 팁을 알아보겠습니다.


Q. 인덕션 위치를 옮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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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타일과 자재만 다르게 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덕션 위치를 옮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인조대리석의 두께도 타일과 비슷해서 시공 후에도 구조상 인덕션과 벽면 사이 간격이 좁아지지 않기 때문이에요. 


Q. 기존 타일을 꼭 철거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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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만약 기존 미드웨이 벽면의 기울임이 심하다면 시공이 어려울 수 있어요. 이럴 때에 기존 타일을 모두 철거하고, 수직과 수평을 맞춰서 가벽을 세운 다음에 인조대리석을 시공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기존 타일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인조대리석을 덧붙이는 덧방 시공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Q. 이음매는 어떻게 마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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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은 여러 조각을 붙여서 시공하는 타일과 달리 하나의 판 형태로 시공하기 때문에 이음매가 덜발생하는 편입니다. 또한, 표면을 연마하는 샌딩 처리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이음매가 있어도 눈에 잘 띄지 않죠. 보통 싱크대 상판과 맞닿는 코너는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실리콘으로 마감하고, 일반 벽과 맞닿는 끝부분은 인조대리석 밑면의 접착제가 일부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도배 시에 벽지로 꼼꼼하게 가려줍니다. 만약 위 현장처럼 옆 벽면까지 이어지도록 시공한 경우에는 목공 몰딩으로 마감해주는 것이 깔끔합니다.


Q. 시공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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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미드웨이의 마감 상태에 따라 시공 방법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인조대리석의 무게 때문에 걱정하시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주방 시공 시 싱크대 하부를 충분히 보강하기 때문에 자재 무게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공 노하우 핵심 포인트

 

 타일과 두께가 비슷하기 때문에 인덕션 간격을 유지해도 괜찮아요.

 

 벽 기울임이 심하지 않다면 기존 타일을 철거하지 않고도 시공이 가능해요.

 

 싱크대 상판과의 이음매는 실리콘으로, 일반 벽과 맞닿는 끝부분은 벽지로 마감해요.

 

 기본적으로 주방 하부 보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재 무게는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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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는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스튜디오 영통’과의 인터뷰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