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패턴의 클래식 31평 인테리어

농장에서 직접 공수한 식재료로 요리하기를 즐기는 아내는, 주방 조리 공간을 넓게 쓰고 싶었습니다. 주방 구조를 바꾸며 집 안 곳곳에 화려한 패턴 마감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더한 클래식 하우스로 초대합니다.

거실

발코니 확장으로 넓어진 거실은 그레이톤의 도트 스프라이트 패턴 벽지로 포인트월 효과를 주었고, 빈티지 스타일의 마루 바닥재로 내추럴함을 살렸습니다. 또한, 창호는 모두 교체해 단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주방

다소 협소했던 주방 탓에 항상 조리 공간이 부족했던 아내.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다이닝 공간까지 주방 가구를 길게 배치하고 아일랜드 테이블을 들여 조리대 겸 식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고급스러운 마블 타일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주방 가구는 주방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습니다.  

욕실

그레이와 화이트 컬러로 리모델링한 욕실. 부부 욕실은 진한 그레이 톤 수납장을, 거실 욕실에는 블랙 수납장을 포인트로 주어 깔끔하고 안정감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차콜 무광 타일로 통일해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현관

현관과 거실의 구분이 없던 이곳은 가벽과 신발장, 중문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현관을 기준으로 양쪽 벽면에 수납장을 설치하고 공간이 막혀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걱정은 슬림한 프레임과 망입 유리가 적용된 3연동 중문으로 개방감을 주어 해결했습니다.

발코니

확장한 거실 발코니와 연결된 안방 발코니는 기존 수납장을 리폼해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에어컨 실외기는 변경된 법규에 맞추어 안방 발코니 내부에 설치해, 이웃에게 소음이나 열기로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했습니다.

부부침실

티크 마루와 웜그레이 벽지를 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 부부 침실입니다. 한쪽 벽면에 거울이 적용된 슬라이딩형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클래식 스타일의 가구를 배치해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자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