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화이트 톤 25평 인테리어

오래된 아파트 리모델링은 내구성을 보완할 솔루션이 중요합니다. 발코니 창호를 교체해 하부가 벌어지던 문제를 개선하며,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방마다 그레이, 민트, 핑크까지 다채로운 컬러 포인트를 더한 가족의 집으로 들어가봅니다. 

거실

야구 시청을 즐기는 아빠가 가장 애정하는 거실. 이곳은 조립식 구조의 하자로 창호 하부가 벌어지는 문제가 있었기에 이를 보강하고 발코니를 확장해 넓은 거실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연출해 아내가 원하는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주방

이제 막 미니멀 라이프 3년 차에 접어든 아내를 위한 주방입니다. 아내의 마음에 쏙 든 주방 가구는 히든 손잡이가 더해진 화이트 컬러로 미니멀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심플한 타일을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연출했습니다.

욕실

심플한 화이트 사각 타일로 깨끗한 이미지를 선사하는 욕실은 선반으로 활용 가능한 젠다이와 유리 파티션을 설치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한정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기 위해 거울이 있는 슬라이딩 수납장을 설치했습니다.

발코니

침실 옆에 위치한 발코니입니다. 결로와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는 탄성 코트를 시공하고 발코니 창을 이중창으로 교체해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또한, 기존 수납 창고 도어를 화이트 컬러의 필름으로 리폼해 화사하게 완성했습니다.

현관

시공 전 어둡고 답답한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중문을 없애고 화이트 컬러의 수납장을 설치해 화사하게 연출했으며, 하부 띄움 후 간접 조명을 설치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었습니다. 또한, 유니크한 컬러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패턴 타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의 수면과 휴식을 책임질 침실은 직물 패턴을 지닌 크림 컬러와 그레이 컬러를 믹스앤매치해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했으며,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 중인 아내의 니즈를 바탕으로 수납장 없이 깔끔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자녀방

K-POP 가수에 빠져 있는 딸은 핑크빛 감성이 감도는 코튼 디자인 벽지를 선택하고, 1,000조각 퍼즐 맞추기에 한창 재미 들린 아들의 방은 그린 에너지로 생동감을 더했습니다. 각자의 확고한 취향만큼 색다른 연출로 개성 만점 자녀방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