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 블루 컬러 포인트 63평 인테리어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부부는 은은한 컬러 베이스에 비비드한 색감을 믹스한 컬러 포인트 인테리어를 꿈꿔왔습니다. 화이트 톤을 메인으로, 청량한 딥 블루를 서브 컬러로 채택해 산토리니에 온 듯 쳥량한 느낌으로 변신한 집으로 들어가봅니다. 

거실

가족들의 공용 공간으로 자리하는 거실은 주로 타일에서만 볼 수 있었던 우아한 베인 패턴이 적용된 시트 바닥재를 사용해 편안한 보행감과 생활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는 물론 인테리어 분위기까지 높였습니다.

가족의 소통이 가장 많이 오가는 거실은 폭신한 소파와 TV가 배치될 예정이며, 이곳에서 다 같이 모여 앉아 즐거운 시간을 누릴 예정입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자리해 답답함을 주었던 기존 슬라이딩 도어를 철거한 후 오픈형으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아치형 디자인에 딥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복도 바닥은 거실과 동일한 ‘엑스컴포트’를 시공하여 생활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중문 앞에는 골드 컬러의 디자인 조명을 설치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도어는 딥블루 컬러로 연출하고 골드 컬러의 도어 핸들을 적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주방

공간을 가득 채운 상/하부장으로 협소한 느낌이 강했던 기존 주방.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벽면을 따라 ‘ㄷ자’형으로 하부장을 조성하고, 딥블루 컬러에 골드 손잡이를 매치해 프렌치 스타일의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상부장을 없앤 주방은 이전보다 더욱 넓고 화사해진 모습입니다.

주방 벽면은 큼지막한 대리석 패턴을 지닌 타일로 마감해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공간을 채워 넣었고, 바닥은 이와 비슷한 대리석 패턴의 시트 바닥재를 시공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또한, 주방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골드 컬러의 수전을 설치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평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부부는 화이트 테이블과 원목 의자를 배치해 다이닝 공간을 홈카페로 조성하고, 테이블 위에는 플로리스트로 활동하는 아내분이 가장 좋아하는 튤립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욕실

현관 옆, 복도 끝에 자리한 공용 욕실입니다. 화이트톤의 대리석 타일을 시공해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주고,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드레스룸과 연결된 부부 욕실입니다. 이곳은 넉넉한 공간을 지닌 구조였기에, 샤워 부스와 욕조를 모두 설치했습니다. 또한, 메인 컬러인 화이트톤에 수전, 경첩, 거울 및 SUS 프레임 등 욕실 액세서리를 골드 컬러로 연출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현관

바닥과 벽, 창호, 가구 등을 모두 화이트톤으로 통일하고 딥블루 컬러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현관문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수납장 아래는 간접 조명을 센서형으로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고 중문 옆에는 스타일러를 배치하여 외출 시에 입은 옷을 바로 케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관에 설치된 ‘슬림중문’은 3연동으로 개폐되는 형태입니다. 슬림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제작돼 변형과 뒤틀림이 없고, 닫힘 속도 조절이 가능한 견고한 댐퍼 하드웨어를 적용하여 손 끼임 발생 시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치만으로도 냉/난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발코니

발코니는 대리석 패턴의 타일과 결로, 곰팡이 방지를 위한 탄성 코트 시공을 진행하였으며,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 컬러로 변경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생활 집기를 방치하는 공간으로 사용했던 이곳은 부부의 쉼을 위한 아틀리에로 변신할 예정입니다.

부부 침실

최소한의 가구만 배치할 예정인 부부 침실은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주는 블루 컬러의 벽지를 선택했습니다. 따뜻한 파스텔 색감이 더해져 부부의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돕고, 바닥은 마블 패턴을 지닌 ‘지아자연애’로 마감해 인테리어 효과를 높였습니다.

자녀방

블루톤을 좋아하는 첫째 아들 방입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를 위해 고강도 특수 표면 처리로 내구성이 강한 ‘지아자연애’ 시트 바닥재를 시공하고 벽면은 파스텔 색감의 블루 컬러 벽지로 안정감 있고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사랑스러운 베이비핑크 컬러로 연출한 딸의 방입니다. 딥블루 컬러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도어 리폼을 진행하여 포인트를 주었으며, 붙박이장을 조성해 옷과 물건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딸을 위한 소품 스타일링으로 아기자기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게스트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