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빗한 복층 아파트 52평 인테리어

복층 펜트하우스에 사는 부부는 2층을 온전히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주고 싶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베이지와 브라운 톤을 적용하되, 2층에는 자녀만의 독립적인 솔루션을 적용해 프라이빗하게 완성한 집을 살펴봅니다.

1층 거실

발코니 확장을 진행한 거실은 원목 마루와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벽지로 아늑한 공간을 조성하고, 창호를 교체해 단열과 외부 소음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천장에 무드등을 연출해 거실의 분위기를 극대화했습니다.

주방

주로 부부가 사용하는 1층 주방입니다. 블랙&화이트 컬러로 심플, 모던한 주방을 연출하고 최소화한 작업 동선과 아이템으로 다운사이징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창가 위쪽은 상부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상부장 하단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주방을 화사하게 꾸몄습니다.

욕실

1층에 위치한 공용 욕실과 부부 욕실입니다. 각각 스톤 질감을 가진 포세린 타일과 화이트 컬러의 비앙코 타일로 연출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미러 슬라이딩장을 설치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더했습니다. 

현관

그레이 컬러로 필름 리폼을 진행한 방화문과 고급스러운 패턴의 그레이 타일이 어우러져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현관입니다. 수납장은 미러 도어를 적용해 외출 시 모습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고 심플한 블랙 프레임을 지닌 중문으로 엣지를 더했습니다.

발코니

주방 옆에 위치한 발코니 공간입니다. 보조 주방으로 활용하는 공간이므로 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마감해 청소가 손쉬워지도록 하고, 싱크대를 설치해 재료 손질과 냄새 나는 음식을 편히 조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부부 침실

발코니 확장으로 넓어진 부부 침실은 원목 마루와 차분한 브라운 계열의 벽지로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습니다. 특히, 한쪽 벽면에 수납장을 조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하고 창호 교체를 진행했으며, 침실 도어와 욕실 도어를 스카이 블루 계열로 연출해 공간에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드레스룸

가족의 지난 계절의 옷을 수납하거나 사용성이 적은 구두, 모자 등의 소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드레스룸입니다. 창호는 교체해 결로 방지 및 단열을 높여 옷감이 손상되지 않도록 신경 썼으며, 원목 마루와 그레이톤 벽지로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게스트룸

화이트 컬러의 서랍장과 붙박이장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게스트룸은 창호를 교체해 내부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원목 마루로 따뜻한 감성을 더해 방문한 지인들이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다용도룸

이미 독립한 아들네 가족들이 방문했을 때 사랑스러운 손자 손녀가 즐겁게 놀다 갈 수 있도록 놀이방을 조성할 다용도룸입니다. 따뜻한 원목 마루와 그레이 컬러의 벽지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창호를 교체해 단열을 높였습니다.

2층 거실

최근 입사한 사회 초년생 딸을 위해 마치 1인 가구용 오피스텔처럼 독립적인 공간으로 조성한 2층. 거실 한쪽에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작은 미니 주방을 조성해 이동에 대한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발코니 창은 폴딩도어로 교체해 홈카페 느낌을 주었습니다. 

2층 자녀방

평소 독서가 취미인 딸은 언제든 책을 꺼내 읽을 수 있는 침실 공간을 원했습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한쪽 벽면에 사이즈에 맞게 오픈형 책장을 제작하고, 창호는 교체해 아늑한 침실 겸 독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차분한 베이지와 브라운 컬러로 전체를 채우되, 부부와 자녀 공간을 층별로 분리해 서로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한 솔루션이 돋보입니다. 공간마다 적절한 용도를 부여하며, 수납 공간을 추가해 실용성까지 더한 집에서 따로 또 같이 생활하는 즐거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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