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또는 전체 인테리어를 진행함에 있어 화이트를 메인 색상으로 시공했을 때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데 이럴 때 내추럴한 우드 톤 포인트를 주면 편안한 분위기 연출은 물론 실패 없이 공간에 생동감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평형별로 내추럴한 우드 패턴의 시공 면적을 적절하게 조절해 너무 무겁지 않게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평형에 맞춰 다양한 부위와 면적에 우드를 적용한 화이트 우드 주방 인테리어 시공사례를 소개합니다.
20평대의 경우 주방이 좁아 다이닝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주방과 아일랜드 테이블을 연결해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테이블과 싱크대 하부장을 우드 톤으로 시공하면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나 이렇게 투톤으로 시공할 경우 공간이 분절되어 보여 더 좁아 보일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컬러나 질감을 통일하고 유칼립투스나 밝은 오크 톤의 수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0평대 주방은 과거에는 동선과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우선 시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취향을 반영한 개성 있는 공간으로 연출하는 경우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컬러나 소재를 적용한 주방 인테리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를 활용해 공간의 활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우드 톤 포인트를 더하거나 식물 또는 조명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특색 있는 공간 분위기를 연출하고 인테리어의 완성도 역시 높일 수 있습니다.
40평대 주방은 넉넉한 공간을 활용하여 다이닝 구역을 만들거나 상부장을 제거해 개방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다양한 공간 구성이 가능하므로 커다란 아일랜드를 설치해 대면형 구조로 조성하거나 홈 카페 등 특색 있는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넓은 40평대 주방은 좀더 다크한 컬러의 우드 톤을 시공해 내추럴한 포인트를 주어도 답답하지 않은 장점이 있으므로 비교적 실험적인 인테리어도 구현 가능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 미성아파트 / 26평]
고객 니즈에 맞춰 오픈장이 결합된 상부장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조리대겸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 테이블을 추가했습니다. 테이블뿐만 아니라 하부장과 키큰장까지 모두 라이트한 우드 컬러로 마감해 내추럴한 주방을 원했던 고객 니즈를 충족했습니다. 주방 미드웨이에는 정사각형 화이트 타일로 시공해 우드톤과 잘 어우러지는 레트로 감성의 위생적인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LX Z:IN 시공 제품>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한빛마을아이파크 /34평]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통일해 시공한 주방에는 우드 톤 선반과 수납장 도어를 적용해 내추럴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거실과 주방 사이에 냉장고장을 겸한 가벽을 설치하고 ㅁ자형 주방으로 완성했으며 가벽 중앙에는 큰 창을 낸 독특한 디자인을 살려 홈 바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화이트를 메인 컬러로 적용해 화사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 후 제한적인 우드 톤 마감으로 절제된 포인트 효과를 더했습니다.
<LX Z:IN 시공 제품>
[서울시 성북구 정릉 풍림아파트 / 42평]
주방은 상부장을 없애 개방감을 높이고 우드 패턴의 아트월과 선반을 시공하여 내추럴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키친핏 가전을 나란히 배치해 모던한 감각을 더했으며, 바닥엔 타일 시공으로 거실과 주방을 분리해 관리가 용이하도록 했습니다. 거실과의 경계부에 바닥재를 달리 적용해 공간을 분리한 후 포세린 상판의 우드 테이블을 배치해 다이닝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LX Z:IN 시공 제품>
내추럴한 감성은 물론 모던한 화이트 인테리어 효과 또한 놓치지 않은 화이트 우드 주방 인테리어 사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공간의 넓이에 따라 적합한 수종의 우드 톤을 선택하고 적용 면적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 만으로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주방을 연출할 수 있으니 주방 인테리어를 고민하고 있다면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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