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뉴트럴 톤온톤 37평 인테리어

유행 타지 않는 베이직한 공간을 선호하는 가족에게 꼭 맞는 컬러칩은 뉴트럴 계열이었습니다. 차분한 그레이와 베이지, 라이트 퍼플 컬러를 사용하되, 단열성을 높이며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을 솔루션도 함께 적용한 집으로 들어가봅니다.

거실

거실

거실 시공은 수명을 다한 창호와 칙칙한 벽지 및 바닥재를 모두 철거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발코니는 그대로 살리되 이중창으로 교체해 단열 기능을 강화했는데요. 쳐져 있던 천장은 수평 작업으로 바로잡았으며 마감재 컬러를 톤온톤으로 매치해 편안한 분위기로 완성했습니다.

주방

수납공간 부족으로 아내의 고민거리였던 주방. 공간에 맞춘 제작 수납장으로 말끔하고 쾌적한 주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방 가구는 뉴트럴 컬러에 히든 손잡이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해 시각적으로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욕실

오래된 아파트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 말고도 배관 크랙이나 누수 같은 설비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곳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누수 발생으로 골치를 앓던 가족을 위해 두 차례나 방수 공사를 진행해 이를 해결하고 그레이와 베이지 컬러를 사용해 깔끔한 욕실을 연출했습니다.

현관

현관부터 복도, 거실까지 길게 이어지는 구조 탓에 단열에 더욱 취약했던 현관은 3연동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해 외풍을 막고 인테리어 효과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수납장을 설치하고 간접조명을 더 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발코니

발코니의 오래된 창호에서는 외풍이 느껴지고 바닥은 단차가 있어 불편했으며 벽면과 천장은 곰팡이와 오염으로 얼룩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창호는 모두 교체해 외풍을 막고 바닥은 같은 레벨로 만들어 편리함을 높였으며 탄성 코트 시공으로 오염과 결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부부 침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닌 뉴트럴톤의 퍼플 컬러로 마감한 부부 침실은 우아한 모습의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한쪽 벽면을 채운 붙박이장은 컬러로 톤을 맞추고 도어는 화이트로 통일해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자녀방

드레스룸

편안한 감성을 유도하는 뉴트럴 컬러로 벽면과 붙박이장을 마감한 드레스룸은 개인 공간의 부족한 수납을 해결해줍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에 민감한 드레스룸인 만큼 옷감이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창호 교체를 통해 결로와 단열 문제에 신경 썼습니다.

게스트룸

게스트룸으로 사용될 이곳은 확장을 통해 공간을 넓히고 밝은 뉴트럴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 벽지와 도어, 몰딩, 창호 등 공간 내 모든 요소에 적용했습니다. 특히 발코니 확장으로 단열이 더욱 취약해진 만큼 이중창을 시공해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습니다.

전체적인 마감재는 뉴트럴 계열로 선택하되, 톤온톤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유행 타지 않는 디자인에 외풍 차단이 안 되는 창부터 누수가 생기는 욕실 배관까지 꼼꼼하게 보수한 집에서, 오래도록 변하지 않을 일상의 즐거움을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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