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일화된 아파트 주방 구조를 변경해 오픈형으로 바꾸고 싶었던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를 위해 가벽을 철거해 공간을 확장하면서, 화이트 베이스에 비앙코 마블 패턴 타일로 포인트를 더해 세련되게 마감한 집을 보여드립니다.
거실
집안의 중심인 거실은 화사하게 변신하길 원했던 만큼 복도 옆 가벽을 철거하여 오픈형 공간으로 시공했습니다. 아이를 위해 흙 성분을 주 원료로 해 실내 습도 조절이 가능한 ‘숨타일’을 시공해 자연을 닮은 내추럴한 디자인은 물론 쾌적한 거실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주방
거실 못지않게 주방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부는 주방과 거실을 오픈해 소통형 공간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습니다. 답답했던 복도 쪽 가벽은 철거하고 탁 트인 개방감을 더해 공간을 재배치했습니다. 주방 내 상하부장과 타일은 모두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공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욕실
공용 욕실은 화이트 톤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블랙 컬러의 헤링본 타일을 시공해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정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습니다. 플랩장 형식의 수납장과 세면대 위에는 스트랩 거울을 설치해 단조로울 수 있는 욕실에 색다른 디자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부부 욕실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양변기와 욕조만 배치했습니다. 전체적인 공간 분위기에 맞춰 화이트 타일로 마감하고 블랙 컬러의 수전과 수납 선반을 배치해 모던하게 디테일을 살렸습니다.
현관
붙박이장과 하부장을 적절히 사용한 현관은 바닥과 수납장을 화이트 컬러로 마감해 넓고 깔끔하게 보일 수 있도록 시공했습니다. 출입이 잦아 바깥바람이 유입되기 쉬운 현관은 ‘터닝도어’를 시공해 포근하고 조용한 실내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발코니
거실과 맞닿아있는 발코니는 빈티지 타일을 시공해 내부 공간과는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기존 창호는 블랙 컬러로 필름 리폼을 진행해 발코니만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장식적인 요소는 배제하고 화이트 톤으로 통일하였습니다. 기존 가구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마블 무늬가 적용된 바닥재를 시공해 부부가 언제든지 취향에 맞게 공간을 바꿔나갈 수 있도록 고려했습니다.
자녀방
아기자기한 그림을 좋아하는 딸의 취향에 맞게 해와 달이 그려진 포인트 벽지로 마감한 공간입니다. 아이가 자유롭게 놀아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탄성 기술을 접목한 ‘지아소리잠’ 바닥재를 시공해 소음으로부터 엄마 아빠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드레스룸
이곳은 드레스룸 겸 아내의 취미룸으로 활용되는 공간입니다. 그레이 컬러의 벽지와 우아한 베인 무늬가 적용된 시트 바닥재로 깨끗하면서도 심플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넓은 테이블을 배치해 아내가 취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곧 연출할 예정입니다.
파우더룸
10여 년 전에 시공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파우더룸은 세면대를 교체해 좁은 욕실을 대체할 수 있도록 꾸민 공간입니다. 욕실과 같이 화이트 타일로 마감하고 수건이나 화장품을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수납공간을 확장해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다용도실
서브 주방 및 세탁실로 활용될 다용도실은 외부와 맞닿아 있어 추위에 취약한 상황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이면 찬바람이 들어와 실내 온도 차이가 클 때가 많아 ‘터닝 도어’를 시공해 추위를 막고, 탄성 코트로 마감해 결로 방지에 신경 썼습니다.
주방 구조를 변경하며 욕실에 샤워 부스와 욕조를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마감재는 화이트와 비앙코 마블 패턴 타일을 적절히 믹스해 시각적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습니다. 넓고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한 공간에서, 가족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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