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에 8년을 산 가족은, 집 안을 취향에 꼭 맞게 리모델링해 앞으로도 계속 같은 집에 살고 싶었습니다. 가족의 취향대로, 화이트 톤 베이스에 아트월과 조명을 추가해 완성한 고급스러운 호텔 스타일의 집을 소개합니다.
거실
아내분은 바쁜 나날을 보내는 사업가 남편과 학업에 열중 중인 자녀들을 위해 고급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하여 집에 머무는 순간순간들이 즐겁고 편안하길 바랐습니다. 아내분의 바람을 이뤄드리고자 집이 좁아 보이는 천장 몰딩을 모두 철거하고 화이트톤 마감재로 확장감을 주면서 아트월을 조성해 가족들을 위한 거실을 완성했습니다.
화이트 톤에 밝은 우드 컬러의 마루가 어우러진 거실은 중앙의 메인 조명과 가장자리를 따라 설계된 다운라이트로 균일한 조도를 연출하여 밝은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 레일을 설치하여 시계나 액자 등을 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집의 히든 공간인 아내분의 작업실입니다. 철거하지 못하는 내력벽의 뒤쪽 데드스페이스 공간을 활용해 작은 서재 겸 작업실을 만들었으며, 맞춤장을 넣어 수납력 또한 높였습니다.
시공 전부터 발코니 확장이 되어 있던 거실은 단열이 취약하였기에, 사계절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퍼세이브 5 창호로 교체하였으며, 창호를 열지 않고도 환기를 할 수 있는 지인 자동 환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기존의 주방 입구는 체리색 몰딩이 게이트를 따라 둘러져 있어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기존 구조물은 모두 철거하고, 전체적인 톤을 화이트로 바꾸어 공간이 화사하고 넓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비좁았던 조리 공간과 부족한 수납공간을 개선하고자 기존 ‘ㄱ자’형 구조를 ‘ㄷ자’ 형태로 바꾸고, 상부장도 넉넉히 조성하여 수납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또한, 하부장은 그레이, 상부장은 화이트 컬러를 선택하고 심리스 도어를 적용하여 심플한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주방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포인트는 바로 지인 하이막스 제품으로 교체한 주방 상판입니다. 오로라 패턴이 매력적인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주방 상판과 곡선 디자인의 펜던트 조명이 어우러진 주방은 한층 화사하고 우아하게 변신했습니다.
욕실
노후한 상태였던 공욕 욕실. 특히, 콘셉트를 알 수 없던 컬러풀한 옐로, 그린 컬러의 타일은 눈에 피로감을 주는 요소였습니다. 새롭게 바뀐 공용 욕실은 그레이톤 타일과 모던 스타일의 가구, 심플한 디자인의 액세서리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호텔 분위기의 욕실로 탈바꿈했습니다.
공용 욕실은 미러형 슬라이딩장, 카운터형 세면대의 서랍, 무지주 선반과 코너형 선반 등 곳곳에 욕실 용품을 수납 및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두어 실용성 또한 높였습니다.
부부 침실의 욕실은 공용 욕실과 동일한 그레이톤 타일로 마감했습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핑크톤의 카운터형 세면대와 수납장으로 포인트를 주고, 원형 세면대와 터치형 거울을 설치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현관
직사각형 형태의 현관은 좁거나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화이트 톤으로 통일해 확장감을 주었으며, 현관과 복도 사이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3연동 자동 중문을 설치하여 출입 시 편리함을 높였습니다.
발코니
집을 리모델링하면서 가장 시급했던 부분은 단열공사였습니다. 딸아이의 방과 발코니부의 단열이 워낙 미흡했던 상태이기 때문에 단열 공사와 함께 지인 창호로 교체해 단열 효과 시너지를 높인 공간입니다. 결로 문제는 단순히 탄성코트 시공으로 해결되지 않기에 창호에 비용을 조금 더 투자해서라도 집의 기초부터 튼튼하게 만들어 오래 살 수 있는 집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부부 침실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에 블루 컬러의 도어로 포인트를 준 침실입니다. 파우더룸과 욕실로 이어지는 입구는 아치형으로 만들어 아늑함이 돋보입니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면서 발생한 단차에는 등박스를 조성하여 간접조명을 설치했습니다.
부부 침실에도 거실과 동일하게 지인 자동환기를 적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고, 자동 환기 시스템은 창호 컬러와 동일하게 그레이를 선택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자녀방
성장기 자녀인 아들방은 따뜻한 우드 마루와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벽지로 깔끔하게 연출하고 안정감을 주는 블루 컬러의 벽지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특히, 공간을 최대한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발코니를 확장을 진행하였으며, 발코니 확장 후에도 단열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인 수퍼세이브 5 창호를 시공하였습니다.
은은한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딸 방입니다. 아들방과 동일하게 발코니 확장 공사 진행 후, 단열 효과에 탁월한 수퍼세이브 5 창호를 시공하였습니다. 천장은 에어컨 매립 후 간접 조명을 더해 공간에 은은한 분위기를 더하였습니다.
노후한 설비나 단열 문제를 해결하며, 아트월과 조명을 추가해 호텔처럼 고급스럽게 연출한 스타일링 센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가족의 취향을 담아 꾸민 이 집에서, 살아온 8년보다 더 많은 시간들을 만족스럽게 보내시기를 기대해봅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해당 컨텐츠는 (주)엘엑스하우시스에 귀속되며, 무단으로 이용할 경우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