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결혼을 계기로 ‘리모델링’을 결심한 부부가 있습니다. 가족 구성이 달라졌기에, 부부는 남은 가족의 취향에 맞는 컬러로 자재를 교체해 실내 분위기를 바꿔 보기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무채색을 활용하되, 화사했으면 좋겠다던 가족을 위해 웜톤의 그레이와 미스티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공개합니다.
거실
밝은 그레이와 뉴트럴 톤의 조합으로 완성한 거실은 우드 소재의 소품과 테이블, 볼드한 소파를 배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의 공용 공간으로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외풍으로 인해 실내 온도 유지가 어려웠던 단점을 보완하고자 내창과 외창 창호를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내창에는 미세먼지에 부쩍 민감해진 가족들을 위해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하였습니다. 외부의 유해 물질이 유입되는 일 없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할 수 있고, 환기 시 창문을 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민감한 프라이버시 문제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배려하였습니다.
주방
낡고 칙칙했던 주방은 탁 트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미니멀하게 인테리어했습니다. 수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내분을 위해 기존 주방 가구를 모두 철거하고, 화이트 컬러의 상하부장을 꽉 채워 배치했습니다. 조리대 상판은 천연 대리석에 가까운 질감에 유지관리가 손쉬운 LX Z:IN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그라나이트 제품을 적용해 모던한 느낌을 완성했습니다.
욕실
시공 전 공용 욕실은 화려한 패턴의 타일과 베이지 톤의 바닥 타일의 부조화로 어수선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그레이 톤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로 다시 태어난 공용 욕실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에 그레이 컬러를 톤온톤으로 적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그레이로 비슷한 무드를 유지하되 톤 다운된 컬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부부 욕실입니다. 유행에 뒤처진 아치형의 천장은 평천장으로 바꾸어 모던한 감각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현관
현관은 기존 요소들을 유지하되, 외풍을 차단할 수 있도록 벽 속으로 숨겨지는 포켓 도어를 설치하였으며, 그레이 톤으로 선택하여 기존 마감재들과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부 침실
자녀방
출가를 앞둔 아들의 방도 새롭게 바꾸었습니다. 베이지 톤 벽지를 제거하고 라이트 쿨 그레이 색상의 벽지와 그레이 프레임의 창호를 적용해 튀지 않으면서 트렌디한 느낌이 드는 방으로 꾸몄습니다. 이곳은 아들이 출가한 뒤 부부의 서재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작은 발코니와 방을 분리하는 낡은 창호는 LX Z:IN 창호로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였습니다.
철 지난 인테리어 아이템은 모두 걷어내고, 고급스러운 그레이 톤 자재로 리모델링해 드라마틱 하게 변신한 집처럼 가족의 미래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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