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장식을 최소화한다면, 언제나 방금 정리한 듯 깔끔한 미니멀 하우스 구현이 가능합니다. 이곳 37평 아파트에서 미니멀한 화이트 인테리어의 팁을 얻어보세요.
거실
거실은 애쉬 색상 마루에 벽면과 천장을 화이트톤으로 통일해 미니멀한 느낌을 강조하였습니다 거실은 발코니를 확장하고, 철거할 수 없는 날개벽과 확장부분을 선반 수납장으로 꾸며 장식과 수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TV 아래에 설치한 라운드 단 또한 수납과 인테리어 효과를 모두 고려해 선택했습니다.
기존 창호는 단열이 취약해진 상태였습니다. 발코니를 확장하며 창이 외부에 닿아 있음을 고려해 이중창으로 교체하였습니다.
주방
주방 좌측에 기둥과 도어가 자리하여 수납공간을 조성할 부분이 넉넉하지 않았던 주방은 기둥을 중심으로 ‘ㄷ자’형으로 가구를 배치하고, 하부는 그레이, 상부는 화이트 컬러로 마감하여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조리대 겸 식탁은 소형 가전 진열 공간을 마련하고, 수납장보다 상판을 넓게 설치하여 식탁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상판의 경우, LX Z:IN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오로라 비앙코 제품을 시공하여 미니멀한 주방가구 디자인에 대리석 패턴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주방 창호는 단열 효과를 위해 새로 교체하였으며, 그립감이 뛰어나고 창호를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포켓형 핸들을 설치하여 편의를 높였습니다.
욕실
욕실은 두 개의 욕실 중 사용 빈도가 높은 공용 욕실만 우선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하였습니다. 브라운 계열의 스톤 질감 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시공하여 차분한 무드를 조성하고, 미러형 수납장과 젠다이, 코너 선반 등을 설치하여 수납공간을 확보하였습니다.
현관
넓은 전실과 복도에는 남편의 하이킹 장비와 아들이 수집한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장을 넉넉하게 조성하고 화이트톤으로 화사하게 마감했습니다. 전실과 현관 중앙에는 상부 유리가 적용된 여닫이형 중문을 설치하여 공간을 분리하였습니다.
발코니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하고, 우측에는 세탁용품을 수납할 수 있는 상부장을 설치하였습니다. 부부 침실 발코니는 빨래 건조와 세간 수납이 가능한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폭신한 쿠션감은 물론 오크 색상의 시트 바닥재에 화이트톤 벽지를 매치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벽면에는 수납을 위한 붙박이장을 시공하고, 원목 침대와 숙면을 도와줄 암막 커튼으로 스타일링했습니다.
자녀방
아들방은 오크톤의 시트 바닥재와 화이트 컬러의 벽지로 마감하여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기존부터 확장이 되어있던 이곳은 창호를 교체하여 단열에 꼼꼼히 신경썼습니다.
딸 방은 발코니 확장을 진행하여 공간을 넓히고, 창 창문이 커도 열 손실이 적도록, 단열 기능이 뛰어난 수퍼세이브 S3 창호로 교체했습니다. 전체적인 톤과 어울리지 않았던 붙박이장은 도어 부분만 화이트 컬러의 인테리어 필름으로 리폼하여 공간의 톤을 맞춰주었습니다.
이번 리모델링은 정해진 예산을 활용하면서 자재를 교체하고, 수납 공간을 확보한 주거 기능 업그레이드 사례입니다. 화이트로 톤앤매너를 맞추며, 장식을 절제해 미니멀한 디자인을 구현한 집에서, 가족 모두가 편안해지기를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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