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뷰 발코니 홈카페 32평 인테리어

공용 욕실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가구는 단연 LX Z:IN 바스 소프트 멜로우 하부장입니다. 소프트 멜로우 하부장 특유의 달콤한 핑크 컬러는 심플한 화이트칼라에 블랙 포인트를 준 LX Z:IN 미니멀포인트 오픈 상부장과도 이질감 없이 어울리며, 세면대나 수전과 세트로 구성한다면 화사하면서도 일관된 톤앤매너의 욕실 연출이 가능합니다. 

부부 침실은 실용성을 부각해 리모델링했습니다. LX Z:IN 바스 베이직 핀 슬라이딩 상부장은 세안 중에도 물품을 찾기 쉽게 간접 조명을 설치하고, 수전과 가까운 LX Z:IN 바스 미니멀 포인트 하부장은 다리 없이 공중에 떠오른 듯한 플로팅 방식의 하부장을 시공해 욕실 청소까지 배려했습니다. 

현관

다른 공간에 포인트 컬러를 충분히 썼다면, 현관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진리입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보이는 모든 면을 화이트로 통일하면서, 벽면에 LX Z:IN 지인 현관장을 설치해 공간 효율을 높였습니다. 

부부 침실

창문 너머 한강이 흐르는 압도적인 전망과 독특한 발코니 구조가 매력적인 부부 침실입니다. 사면이 막힌 발코니 턱 공간은 원목 자재를 벽체-바닥-천장에 일체형으로 시공해 룸인룸 형태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나무 결이 고운 원목마루 안에는 비밀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밖으로 드러난 이음새에 맞춰 커버를 열면, 속 깊은 수납공간이 보이도록 설계했습니다. 수납 공간은 평상 위에 올렸던 테이블이나 찻잔, 조명을 다시 보이지 않게 넣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우드 소재와 딥 그린 컬러는 나무가 무성한 숲을 연상하게 하는 조합입니다. 우드 소재 평상 구조물과 함께, 다른 쪽 벽면은 거친 린넨 질감을 구현한 딥 그린 컬러 벽지를 시공해 금방이라도 피톤치드를 뿜어낼 듯 생생한 숲을 컬러로 구현했습니다. 

게스트룸

채도 낮은 컬러 조합은 감성적이지만 또렷한 인상을 남기기 힘듭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채도가 낮아도 집중도가 높아 포인트 컬러로 손색 없는 머스터드 컬러를 활용한 벽면은, 콘솔형 선반이나 화분을 배치하면 이국적인 무드 연출이 가능합니다. 

드레스룸

장식을 절제해 정리된 느낌을 강조한 드레스룸입니다. 방의 용도에서 착안해 벽면은 의류에 많이 쓰이는 헤링본 패턴의 벽지를, 바닥재는 유사한 컬러감의 콘크리트 질감으로 시공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부의 대화 배경이 주로 발코니였듯, 디자인도 발코니에 초점을 맞추었던 프로젝트입니다. 발코니에 ‘대화’라는 역할을 부여하자, 각 자재는 공간에 이야기를 더해 평면에서 입체로 바꾸는 좋은 재료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실내 인테리어의 가장 좋은 재료는 ‘의미’가 아닐까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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