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자주 새벽에 퇴근해 오후에 일어납니다. 아내는 정시에 출퇴근하기에, 이른 저녁부터 잠을 청합니다. 패턴이 다른 만큼 서로의 생활을 존중하되, 자주 대화하고 싶었던 부부의 ‘커뮤니티’와 ‘프라이빗’이 공존하는 집으로 초대합니다.
거실
크림 톤 자재는 어떤 가구와도 조화로워 실용적입니다. 전체를 크림 톤으로 통일하며, 베이지 컬러 가죽 소파를 두어 거실을 화사하게 연출했습니다. 천장에는 화사한 공간에 빛을 더할 라인 조명과 간접 조명을 시공해 화사한 신혼집을 완성했습니다.
발코니는 탁 트인 느낌을 주도록 확장 시공했습니다. 발코니 창호는 자동 잠금 기능이 있는 LX Z:IN 수퍼세이브3를 시공했으며, 자동환기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환기가 가능해 안전하면서도 편리한 거실로 리모델링했습니다.
주방
주방 벽면은 시원해 보이도록 상부장을 꼭 필요한 만큼만 시공했습니다. 천장은 거실과 같은 라인 조명을 시공해 연결감을 주었으며, 우드 소재 테이블과 체어를 배치해 다이닝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주방 창은 요리 후 환기가 편하도록 여는 힘을 줄여주는 핸들을 적용한 LX Z:IN 파워세이브 미서기창을 시공했습니다. 창호 아래 보이는 개수대는 조리대와 분리해, 부부가 함께 요리해도 서로 부딪히지 않아 편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부장은 수납의 다양성이 돋보입니다. 속 깊은 2단 하부 수납장에는 식기부터 사이즈가 큰 냄비까지 전천후 수납이 가능하며, 측면에는 자주 꺼내는 식료품을 세워서 보관 가능한 인출장을 두어 수납 방식을 다채롭게 적용했습니다.
욕실
공용 욕실은 측면 욕조, 벽면, 바닥, 천장까지 같은 컬러의 포세린 타일을 시공했습니다. 일체감을 고려한 선택이지만 자칫 단조로울 수 있기에, 원형 터치 조명 거울을 추가해 포인트가 있는 욕실로 연출했습니다.
공용 욕실과 달리 파티션으로 공간을 구분한 부부 침실 욕실입니다. 부부 침실과 드레스룸 사이에 위치하며,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 자주 씻고 옷을 갈아입기에 벽면에 파티션을 설치해 샤워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현관
크림 톤으로 통일한 현관에 블랙 프레임의 LX Z:IN 180도 스윙 중문을 설치해 뚜렷하게 대비를 이룹니다. 오래 된 현관문은 교체 없이 패브릭 질감의 그레이 컬러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해 합리적인 방식으로 리모델링했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에는 수면과 커뮤니티 기능이 공존합니다. 창가에 벤치 역할을 하는 윈도우 시트를 시공해, 부부는 시간 맞을 때 언제든 창가를 바라보며 마주 앉아 티 타임을 즐기는 호사를 누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시트 바닥은 우드 패턴의 인테리어 필름을 시공해 앤티크 무드로 디자인했습니다. 그 위에 딥 브라운 컬러의 우드 테이블을 두어 클래식한 매력을 더했으며, 바닥에 쿠션을 배치해 언제든 앉고 싶은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서재
부부가 같이 쓰는 서재는 ‘날개벽’을 장점으로 활용했습니다. 오래 전 발코니를 확장한 뒤 남아있던 벽 안쪽에 책상을 배치했으며, 벽을 파티션처럼 활용해 집중력을 높인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부부 침실과 욕실 사이에 꾸며 샤워 후 바로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옷을 갈아입다가 잠든 사람을 깨우지 않기를 바라는 배려를 담은 이곳에는, 개폐가 편리한 창호를 시공해 환기까지 편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따로 또 같이’가 모토인 신혼부부는 부부 침실에 윈도우 시트를 시공해 ‘커뮤니티’를, 침실과 욕실 사이에 드레스룸을 만들어 ‘프라이빗’한 요소를 더했습니다. 신혼집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면, 이 곳에서 리모델링 아이디어를 찾아보세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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