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한 원목 포인트 50평 인테리어

쉬는 날이면 숲을 찾아 산책을 즐기는 가족들은, 숲 속 나무의 질감을 집 안으로 옮겨 오고 싶었습니다. 화이트와 그레이 톤 베이스에, 다양한 톤의 원목 가구와 도어를 매치해 고급스럽게 꾸민 내추럴 하우스로 초대합니다. 

거실

발코니 확장부에 날개벽을 남긴 구조와 우물천장 디자인이 돋보이던 거실입니다. 웅장한 패턴과 글로시한 질감의 벽면 타일과 중앙을 강하게 비추는 다운라이트는 ‘투 머치’ 요소로, 공간의 매력을 반감시켰기에 디자인 변경이 필요했습니다. 

날개벽과 우물천장 디자인은 유지하되, 심플한 벽지와 바닥재를 시공해 디자인을 정리했습니다. 벽면은 부드러운 패브릭 질감의 화이트 톤으로, 바닥재는 그레이가 감도는 우드 톤으로 채운 공간이기에, 화려한 가구나 소품도 무리 없이 어울립니다. 

방 발코니와 연결되는 도어는 LX Z:IN 파워세이브 여닫이도어를 시공해 조용하고 아늑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채광이 좋아 식물이 자라기 좋은 채광 좋은 발코니 도어와 창문 사이 여유 공간에, 식물 화분을 배치해 플랜테리어 느낌을 살려보세요.

TV와 마주보는 벽면에는 딥 그레이 컬러 소파를 두어 화이트 톤 벽면과 대비를 이루도록 연출했습니다. 창가에는 플리츠 디자인에 사각 핸들, 초콜릿 컬러의 3단 사이드 테이블을 매치해 클래식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주방

리모델링 전 주방은 개수대와 조리대 공간이 턱 없이 부족했습니다. 개수대 위에는 상하부장에 보관하지 못한 양념통과 식기, 주방소품이 올라와 있어 수납 공간 확보도 필수였습니다. 주방 구조를 변경하되, 수납 공간 확보 방법에 대해 제안이 필요했습니다.

벽면에 메인 상부장을 설치하며, 바로 아래에 단차를 두고 서브 상부장을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상부장 아래에는 자주 쓰는 양념이나 주방 소품들을 편하게 진열할 수 있도록 오픈형 철제 선반을 설치해 수납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다이닝 공간과 개수대 사이에 원목의 질감을 살린 스모크드 오크 컬러 아일랜드 조리대를 설치했습니다. 개수대와 조리 공간을 분리해 동선 불편을 해소했으며, 아일랜드 쿡탑 위에 인덕션을 설치해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를 빠르게 흡수하도록 했습니다. 

아일랜드 안쪽 서랍에는 유럽 블럼사 하드웨어를 적용했습니다. 블럼사 하드웨어는 마찰력이 적은 원통형 롤러 제품이며,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열고 닫을 수 있고 내구성 역시 뛰어나 안심하고 사용 가능합니다. 

창 밖 전망이 한 눈에 보이는 공간에, 그레이와 브라운 컬러를 믹스한 스틸 소재 테이블을 매치해 고급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스틸 소재 테이블에, 우드 믹스 체어와 화병을 매치해 미니멀하면서도 내추럴한 공간을 연출해보세요. 

욕실

공용 욕실에 LX Z:IN 내추럴 릴리프 상하부장과 하부장을 설치했습니다. LX Z:IN 내추럴 릴리프 상하부장은 우드 질감의 데코 시트를 적용했으며, 내부 수납 공간도 넉넉해 활용도가 높습니다. 질감이 느껴지는 패턴 유리에 딥 그린 컬러가 매력적인 도어는 LX Z:IN 글라스 도어 제품입니다. 

스톤 질감의 그레이 톤 타일을 시공해 감각적인 부부 욕실입니다. 세면기 위에 간접 조명이 있는 슬림한 디자인의 거울 상부장을 설치하되, 하부장은 어두운 톤의 제품을 선택해 대비가 또렷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현관

거실 복도에서 현관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골드 컬러 거울을 배치하며, 중문은 레드오크 컬러의 중문을 설치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습니다. 각 공간 복도마다 측면에 수납장을 설치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부부 침실

침대 헤드와 맞닿는 벽면은 부드러운 직물 질감의 카키 톤의 포인트 벽지를 시공했습니다. 차분한 벽면 컬러와 오렌지가 감도는 오크우드 침대 프레임이 잘 어울리는 침실에, 도기 느낌의 화병과 생화를 매치해 자연친화적 감성을 더해보세요.

부부 욕실로 이어지는 파우더룸 오른쪽에는 오픈형 수납 공간을 설계했습니다. 파우더룸 벽면에 수납 공간을 두면, 욕실 이용 후 바로 옷을 꺼내 입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메이크업 공간은 거울 상부장과 귀여운 육각 핸들 하부장을 설치해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자녀방

더위를 많이 타는 아들 방은 발코니 확장 후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침대 헤드 옆 벽면은 늘어가는 물건 수납을 위한 수납 가구로 알차게 채웠으며, 창호는 LX Z:IN 수퍼세이브3를 설치해 단열과 차음에 신경 썼습니다. 

화이트 톤으로 마감하되, 원목 결을 살린 도어와 가구를 포인트로 매치해 심플 앤 내추럴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원목 고유의 유려한 질감과 멋을 좋아한다면 유심히 살펴보기 좋은 집이었습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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