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가 뭔가요? 타일이에요?! 장판이에요?!
디엠으로도 제일 많이들 물어보시는
저희 집 바닥! 기록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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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장판
-도배: LX Z:IN 지아패브릭
페인팅 화이트 (T1059-1)
-장판: LX Z:IN 지아자연애
소프트콘크리트 2.2T (ZJ43601-22)
-걸레받이 교체
-시공기간 : 3일 <철거 하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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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실 강마루를 철거했어요
지어진 지 4년 밖에 안되었고
저희 앞에 거주하셨던 분도 너무 깨끗하게 사용하셔서
다들 강마루 철거를 반대하였어요😂
부동산에서도 왜 멀쩡한 마루를 들어내려고 하냐며
신랑한테 집에 가서 부인 좀 설득하라며..😅
요즘 아무리 우드가 대세라지만
전 우드 색상의 나무 바닥이 너무 싫었거든요 ㅠㅠ
거기다 색상도 맘에 안 드는 우드 색상...
아무튼! 주위 반대로 약간의 흔들림(?!)이 있긴 했지만
강행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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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전실을 폴리싱(or포쉐린) 타일로 시공을 하려고
견적을 냈더니 예산이 너무 오바 되더라고요
이것저것 해야 할 게 많은지라 타일은 눈물을 머금고
포기하고 알아보다 콘크리트 타일 무늬의 장판을
시공하였어요. <사실 지금도 타일에 미련😥>
요즘 장판들이 가격대도 마루나 타일보다
더 비싼 제품들도 있고 제가 생각했던(?!) 옛날 장판들이랑은
많이 다르더라고요! 디자인도 다양하게 잘 나오고요^^
저희 집 제품은 정사각 타일 패턴 은은한 연그레이 색상으로
아무래도 패턴을 맞춰야 하다 보니
일반 장판보다 로스율이 높아요.
또 마루는 찍힘이 있고 타일은 깨짐이 있듯이
아무래도 장판은 아주 무거운 가구들 같은 경우엔
눌림이 살짝 있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인 것 같아요.
제가 선택한 컬러는 밝은 컬러라 떨어진 머리카락 등등
먼지도 잘 보이는 편이라 수시로 로봇 청소기도 돌아가고
자주 청소를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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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는 보송보송하고 포근한 느낌의 실크 벽지인데요
무늬는 없지만 살짝 요철이 있고 부드러운 무광 느낌으로
페인트칠한듯한 느낌의 벽지예요 벽지는 전실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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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오시는 분들마다 평수 대비
집이 더 커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바닥이랑 벽이 아무래도 밝아서 인 것 같아요 ^^
밝은 톤의 집이라 물론 좀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은
있겠지만 그것 또한 제가 감수해야 할 몫이겠죠..?
출근 전 들려 감독하고, 출근 후 들려 청소하고😥
인테리어 업체 끼지 않으니 제가 해야 할 것은 많지만
재밌었어용ㅋㅋㅋ
마지막 사진은 현관문에 4년 전의 '입주를 축하합니다' 가
아직 붙여져 있었던...ㅋㅋ🤣
※ 상기 시공 이미지는 제품, 디자인, 색상 등이 화면 해상도, 조명, 단종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