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우리가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02. 베스트셀러 추천
03.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서점
책익다 / 살롱드북 / 종이꽃책방
책을 팔거나 사는 가게인 서점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서점이 책만 보는 공간이 아닌 개인의 취향을 공유하거나 음악과 술을 곁들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따뜻한 문장 한 줄과 씁쓸한 술 한잔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 줄 수 있는 어른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독서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곳에 방문한 날 만큼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기 충분할 거예요.
01. 우리가 책을 읽어야하는 이유
책을 읽으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좋은지에 대해 대답하긴 어렵기 마련인데요. 속담 중에 “책을 떠난 식자란 있을 수 없다” 라는 속담이 있듯, 책은 지식을 넓혀 나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책을 통해 경험하지 못한 배움까지 배울 수 있으며, 이러한 배움의 지식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해요. 또한 독서를 많이 한 사람들은 보다 어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데요. 독서를 할 땐, 오롯이 책 하나에만 집중을 하게 되고, 책을 통해 많은 어휘들을 접하기 때문이랍니다. 여러분도 책을 읽다 보면 나날이 발전해 나가는 자신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02. 베스트셀러 책 추천
①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출처 : 출판사 메이븐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은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 작가의 책으로, 벌써 10만 부 돌파한 베스트 셀러예요.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교훈을 알려주는 교훈서 같은 책인데요. 저자가 일하며 깨달은 비밀과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었던 이유를 담고 있어요. 한 해를 시작하는 새해,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인문 에세이 한 권은 어떨까요?
②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출처 : 박승열 시인 제공
"감자가 나를 보고 있다" 는 문학동네시인선 175번 박승열 시인의 첫 시집이에요. 박승열 시인은 2018년 <현대시>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주목받는 젊은 시인인데요. 이 시집은 시의 성격에 따라 부를 나누는 통상적인 구성과 달리 총 세 개의 막(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1막을 지나 2막, 3막까지 읽어 나가다 보면, 작가만의 독특한 운율, 시에 담고 있는 함축적 상징 등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짧지만 한 문장, 한 문장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의 매력에 빠져 보시는 건 어떨까요?
03. 어른들을 위한 특별한 서점
▲출처 : book.ikda 인스타그램 제공
①책익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29마길 10-3 2층
*전화번호 : 0507-1391-0315
책, 익다는 책을 읽고, 술이 익고, 사람이 있는 곳이에요. 독립서점이자 술을 마실 수 있는 술집인데요. 책과 술의 조합은 색다르게 느껴질 수 있으나, 책과 술 한 잔으로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에요. 술의 종류는 와인, 맥주, 위스키 등 다양해서 그날 기분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고, 1인 1음료만 주문한다면 별도의 시간 제한없이 머물다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떤 것도 고민하고 싶지 않은 날은 주인장이 술과 책은 추천해 주신다고 하니, 지친 나를 위로해주고 싶은 날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출처 : salon_book 인스타그램 제공
②살롱드북
*주소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31길 11 태주빌라 1층
*전화번호 : 070-4007-2466
친숙한 동네 책방을 구현한 살롱드북은 구입한 책을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낮에는 살롱드북, 밤에는 살롱드바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장님이 공간을 만들었답니다. 사람들이 집, 회사 외에서도 머물 수 있는 곳, 평소 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곳을 생각하며 만드셨다고 해요. 공간은 아담하지만 편안함을 추구하는 이곳에 한 번 방문하면, 자신의 공간처럼 정겹고, 편안함을 느끼게 되실 거예요.
▲출처 : abunchofpaper 인스타그램 제공
③종이꽃책방
*주소 : 서울 마포구 성산로2길 21 2층
*전화번호 : 0507-1382-5759
종이꽃은 시인이자 수필인 이정현 작가가 운영하는 책방인데요. 주택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 마치 누군가의 집에 놀러 온 듯한 느낌을 물씬 주는 공간이에요. 책방에 들어서면 책이 꽂힌 우편함이 보이는데요. 이 우편함은 손님들이 구입한 책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해요. 종이꽃에서는 책과 함께 다양한 커피와 술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휴식이 필요한 날, 편히 머물렀다 가시는 건 어떨까요?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보면 장점이 더 많다는 걸 알고 있지만, 바쁜 삶 속에서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작고 가벼운 책도 좋으니, 이번주는 분위기 좋은 책방에서 한 잔 하며, 도서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나를 위한 시간을 마련해 책 한 권 완독해 보시면 분명 한 층 성장해 있는 나를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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