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천연재료 살균제 만드는 방법
02. 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 구연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화장실 변기보다 핸드폰, 칫솔, 컴퓨터 마우스, 베개 등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물건들에 세균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일상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건강을 해치는 균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덥고 습한 계절에는 세균 번식이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오늘은 간단한 준비물만으로도 생활 소독이 가능한 살균제 만드는 방법과 더불어, 천연 세제를 사용할 때 주의할 방법까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01. 천연재료 살균제 만드는 방법
① 레몬을 이용한 살균제 만들기
* 준비물: 베이킹 소다, 알코올, 레몬, 스프레이 타입의 공병
STEP 1. 알코올 한 병과 레몬 하나를 준비해 주세요. 알코올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주로도 가능하답니다.
STEP 2. 베이킹 소다로 레몬을 깨끗하게 세척 후 슬라이스로 잘라줍니다. 레몬 씨도 깔끔하게 제거해 주세요.
STEP 3. 소독한 공병에 레몬을 넣고 알코올 한 병을 모두 부어줍니다.
STEP 4. 냉장고에 넣어 2~3일 보관 후 기름때 제거, 광택, 살균, 탈취가 필요한 곳에 뿌려 마른행주로 닦아주세요. 화학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으니 1년 이내로 사용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② 알로에를 이용한 손 소독제 만들기
* 준비물 : 에탄올, 알로에 수딩젤, 펌프 형태의 공병
STEP 1. 에탄올은 ‘의외 약품’이라고 기재된 제품을 구매합니다. 에탄올 함유량은 60%~80%일 때 소독에 가장 효과적이에요.
STEP 2. 손 소독용이기 때문에 보습에 효과적인 글리세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준비합니다. 수딩젤과 같이 상세 성분에 ‘글리세린’이 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포함이 안 되어있다면 약국에서 따로 글리세린만 구매 가능하답니다.
STEP 3. 공병에 알로에와 에탄올을 6:4 비율로 넣습니다. 재료 비율을 조절해 분사형이나 겔 타입 등 선호하는 제형으로 만들 수 있답니다.
STEP 4. 공병에 넣은 재료들을 섞은 후 사용하면 됩니다. 에탄올과 수딩젤의 유통기한에 맞춰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02. 베이킹 소다, 과탄산 소다, 구연산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베이킹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재료로 지방산을 중화하고 흡착력이 강해 다양한 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냄비의 탄 자국이나 가스레인지 기름때를 없앨 때, 과일 표면을 씻을 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베이킹 소다와 락스를 함께 사용하면 유독가스 발생 위험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과탄산 소다
베이킹 소다보다 강한 세정력을 갖고 있는 과탄산 소다는 얼룩 제거와 청소에 많이 사용됩니다. 세탁 시 함께 넣으면 표백 기능이 있으며, 싱크볼 배수구의 이물질과 묵은 때 청소에 탁월합니다.
주의사항
과탄산 소다가 들어간 물은 증발할 때 눈이 따갑고 울렁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늘 환기를 시켜주어야 하고, 금속 제품에 사용하면 부식이 될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구연산
구연산은 물에 섞은 후 화장실이나 싱크대에 뿌려 세균을 억제하고 물때를 제거하는 데 용이합니다. 또한, 섬유를 부드럽게 해주어 섬유 유연제나 천연 헤어 린스 대용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산성이 강해 피부 자극에 주의해야 하며 고무장갑 착용 후 사용해야 합니다. 금속 표면에 닿으면 부식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세균과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독제를 뿌리거나 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올여름에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스스로에게, 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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