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식물, 공존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의 위험한 동거

반려동물과 식물, 공존할 수 있을까?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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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반려동물과 식물, 공존할 수 있을까?

02. 반려동물과 함께 키워도 안전한 식물 추천

03.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이것만 피하자


식물을 들이는 것은 언제나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일부 식물은 반려동물에게 유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함께 키울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오늘은 반려동물과 함께 키울 수 있는 식물과 피해야 하는 식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반려동물과 식물, 공존할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식물을 같이 키울 수 있을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하셨을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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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반려동물을 한 공간에서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식물이 존재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의 호기심으로 인해 식물이 망가지는 일이 종종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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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상황에 알맞은 식물을 잘 고른다면 집안의 분위기를 싱그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공기를 정화해 주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에게 독성이 없고 안전한 식물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음은 실내 식물로 인기가 높으면서도 반려동물과 함께 길러도 문제없는 몇 가지 식물들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02. 반려동물과 함께 키워도 안전한 식물 추천

(1) 다육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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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은 매우 건조한 곳에서도 살아남는 만큼 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물받이에 있는 물을 마실까 봐 걱정할 일이 없을 뿐 아니라, 독성이 없어 반려동물이 먹어도 안전한데요. 식물 자체도 키우기 어렵지 않아 초보자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식물입니다.

(2) 아레카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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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카야자는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유해한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미우주항공국(NASA)가 선정한 실내 공기정화식물 1위인 아레카야자는 미세먼지, 공기 유해 물질을 흡수하는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하루 동안 약 1리터의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어 ‘천연 가습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편입니다.

(3) 로즈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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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중에서 가장 친숙한 로즈마리도 반려동물에 무해하기 때문에 함께 키우기 좋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로즈마리는 관상용, 식용, 약용, 향신료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실용적인 식물이지만, 추위에 약하고 통풍과 햇빛이 중요하기 때문에 키우기 까다로워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편입니다.

(4) 캣그라스(보리&귀리&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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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찰떡궁합으로 안전한 식물에는 캣그라스를 꼽을 수 있습니다. 캣그라스는 보리, 귀리, 밀 같은 식물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인데 보통 귀리를 많이 지칭합니다. 고양이가 캣그라스를 섭취하면 신경 안정, 헤어볼 제거에 효과적이며 수용성 비타민이 풍부해 고양이의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03. 반려동물에게 위험한 식물, 이것만 피하자



(1)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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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수의학자 말에 따르면 특정 백합 종류의 식물은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반려견이 위험한 종류의 백합을 씹으면 구토, 설사, 복통을 일으키며 반려묘는 급성 신부전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2) 포인세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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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세티아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주로 사용되는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식물은 고양이와 개에게 유해한 독성이 있으며, 식물의 꽃을 먹으면 심각한 소화 문제와 피부 발진을 일으킬 수 있으니 꼭 키워야 한다면 반려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선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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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물을 주지 않아도 키우기 쉬운 선인장은 초보 식집사님들이 한 번쯤 키우기를 고려하시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선인장처럼 가시가 있는 식물을 키우게 되면 반려동물이 다칠 위험이 있는데요. 호기심 많은 반려동물이 식물을 만지거나 입으로 무는 행동으로 가시에 상처를 입을 수 있으며, 이러한 상처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4) 몬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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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식물로 보편적인 몬스테라는 독성이 매우 강한 식물입니다. 몬스테라의 넓고 큰 잎사귀는 반려동물의 코 염증, 과도한 침 분비, 가려움증, 얼굴 부기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려동물과 같이 키우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반려동물에게 위험할 수 있는 식물들을 숙지하는 것은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식물들을 피하거나, 적절한 조치를 취해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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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려동물과 같이 키워도 안전한 식물과 위험한 식물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반려동물과 식물이 함께하는 삶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생활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안전한 식물 선택과 관리를 통해 반려동물과 식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행복한 반려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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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 내 이미지는 클립아트 코리아에서 유료로 제공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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