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절약’이 2030의 소비 트렌드?
02. 실천 가능한 ‘무지출챌린지’ 꿀팁
03. ‘현금챌린지’란?
물가 상승, 고금리, 고물가 상태가 지속되면서 요즘 MZ 세대 사이에서는 과소비 대신 ‘무지출’이나 ‘저지출’과 같은 절약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방식의 절약 문화가 주목받고 있는지 알아보고, 이를 통해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01. ‘절약’이 2030 소비 트렌드?
2022년에 처음으로 등장한 '무지출 챌린지'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데요. 이는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며 일상에서 절약을 실천하는 소비 습관을 의미합니다.
‘무지출 챌린지’는 식비를 줄이기 위해 도시락 싸기 혹은 하루에 한 끼만 먹기 등 다양한 형태로 지출을 줄이고 그 과정을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즉, 인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줄여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데 중점을 둔 소비 트렌드입니다.
그렇다면 실천 가능한 ‘무지출 챌린지’를 하는 방식에는 어떤 게 있을지 한번 알아볼까요?
02. 실천 가능한 ‘무지출챌린지’ 꿀팁
(1) ‘밀프랩’ 준비하기
대표적으로 도시락을 만들고 SNS를 통해 인증하는 ‘밀프랩’이 있는데요. ‘밀프랩’이란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미리 여러 끼니를 도시락으로 준비해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 일주일 분량의 도시락을 한 번에 준비하면 그만큼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고, 건강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간단하면서 영양가 있는 도시락으로 닭가슴살, 각종 야채가 들어간 볶음밥이나 신선한 채소와 소스를 활용한 샐러드, 포만감 있는 감자나 계란 샌드위치 등을 준비하곤 합니다.
(2) 교통비 줄이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교통비를 줄일 수 있으며, 알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걸음수 만큼 포인트가 쌓이는 앱을 사용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제휴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니, 건강과 지갑을 지키기 위해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3) ‘중고 거래’를 통한 부수입 만들기
중고 거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면 제법 쏠쏠한 부수입이 생기기도 합니다. 안 입는 의류, 가방, 신발 등을 깨끗이 세탁해서 판매해 용돈을 벌 수도 있고, 중고 물건을 구매하거나 무료 나눔하는 물건을 가져와 사용하면 생활비를 한층 더 절감할 수 있습니다.
(4) ‘커피값’ 절약하기
카페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저렴해도 1잔에 1,500원부터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죠. 카페 커피는 멀리하고 믹스 커피나 스틱 커피를 텀블러에 준비해서 나가는 습관을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한잔의 커피값이 적은 금액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한달치가 모이면 제법 큰 금액으로 쌓이니, 사소한 생활 습관을 바꾸어 절약을 실천해 보세요.
03. ‘현금 챌린지’란?
‘무지출 챌린지’와 함께 절약 챌린지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바로 ‘현금 챌린지’입니다. 이는 과소비 위험이 큰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를 하지 않고 현금만으로 소비를 하는 것인데요.
'현금 바인더(현금을 넣을 수 있도록 만든 수첩)'에 일정 기간 사용할 현금을 넣어두고 물건을 구매해야 할 때, 카드 대신 현금으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무지출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이 소비 습관을 SNS 등에 인증하는 것이 하나의 챌린지 문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금 챌린지'의 장점은 정해진 액수의 현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시간으로 줄어드는 돈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죠.
이처럼 ‘무지출 챌린지’, ‘현금 챌린지’ 등을 통해 MZ 세대들은 돈을 아끼는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방법들로 불필요한 소비를 자제하고 스스로 절약하는 습관을 들여 미래를 위해 저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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