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아파트에 살고 계신다면 리모델링을 많이 생각하고 계시죠. 아무리 잘 관리해도 세월은 피할 수 없는 법, 아파트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느정도 연식이 있는 아파트라면 곳곳에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단열이 떨어지면 우풍이 심해지고, 이러한 우풍으로 인해 결로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시 단열 보완과 보수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오늘은 단열 보완을 신경 쓴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상담 포인트를 알아보겠습니다.
BEFORE
AFTER
Q.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시 꼭 필요한 필수 시공이 있나요?
구축 아파트는 전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인덕션을 설치할 경우나 전기 차단기를 교체할 경우 전기 시공이 대부분 필요하게 됩니다. 20년 정도로 오래된 구축 아파트는 천장, 벽체의 수평이 잘 맞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요. 천장의 경우, 20년 이상이 되면 석고보드가 노화되어 도배를 잘 했더라도 석고보드의 종이가 찢기면서 도배지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석고보드 자체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으며, 벽은 합지 시공으로 면을 맞춰줘야 합니다.
Q. 시공이 불가능한 현장도 있나요?
특별히 시공이 불가능한 현장은 없지만, 시공 시 면적이 줄어드는 부분이 있다 보니 고객님이 이러한 부분을 인지하고 인정해주신다면 별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만약 발코니 확장 공사가 진행된 집이라면 창호 교체 과정에서 벽지가 손상될 수 있으니 시공 전 작업자와 충분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단열 시공 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주관적인 의견이나 은박지로 된 단열재를 사용하였을 경우 은박지의 코팅으로 인해 이슬 방울이 생기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은박지 단열재 보다는 압출법 단열재(XPS), PF 단열재를 사용하거나 석고보드도 보통 1장 사용하는 것을 2장을 사용하여 단열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석고보드 작업을 하기 전 비닐을 사용하여 단열을 강화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Q. 구축 아파트를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리모델링 팁이 있나요?
아무래도 구축 아파트는 좁아 보이는 구조가 많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넓어 보일 수 있는 인테리어를 찾으시는데요. 주방의 경우 상부장을 하지 않는 것이 보다 넓어 보일 수 있고, 화이트 톤의 컬러를 배치하면 시각적으로 집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 9mm 문선으로 슬림한 효과를 주거나 마이너스몰딩이나 노몰등으로 시공을 하면 탁 트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베란다 타일을 마루와 비슷한 톤으로 맞추면 폴딩도어를 열었을 때 개방감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것도 하나의 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상담 시 꼭 살펴보아야 할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구축 아파트는 아무래도 노화된 공간이다 보니 전선과 배관 등도 노후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때문에 리모델링 전에 설비 부분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고, 보수 공사 및 교체 작업이 필요한 부분은 미리 파악한 후 재시공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했던 천장 부분의 수평이 잘 맞는지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아무래도 고객이 원하는 컨셉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공 노하우 핵심 포인트
노화된 구축 아파트의 경우에는 석고보드를 교체해야 해요.
경험상 은박지 단열재 보다 압출법 단열재(XPS)나 PF 단열재를 추천해요.
상부장을 하지 않거나 화이트톤의 컬러를 사용하면 집이 보다 넓어 보일 수 있어요.
리모델링 컨셉이 무엇인지 확실히 파악되면 보다 명확한 상담이 가능해요.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디자인/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본 페이지는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상담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내용으로 LX Z:IN 인테리어 대리점 ‘집안디자인’과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시공자와 현장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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