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창가의 휴식 공간, 윈도우시트
02. 윈도우시트 조성하는 방법
집을 온전히 쉴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만들려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윈도우시트(Window seat)’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만의 휴식 아지트가 되어 주기도 하고, 형태에 따라 똑똑한 수납공간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공간인데요. 오늘은 윈도우시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1. 창가의 휴식 공간, 윈도우시트
윈도우시트는 말 그대로 창가에 조성한 앉는 공간을 말합니다. 주로 해외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사례인데요. 외국은 창이 돌출된 집 구조가 많기 때문에 여기에 벤치를 조성해 데드 스페이스를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윈도우시트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주로 창가에 두기 때문에 베란다와 거실 창가, 침실 창가를 이용해 조성하고 있어요. 특히 요즘엔 베란다를 제2의 알파룸처럼 여겨 베란다에 윈도우시트를 조성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02. 윈도우시트 조성하는 방법
붙박이 형태로 시공하기
목공 작업을 통해 붙박이 형태로 윈도우시트를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붙박이장 또는 책장을 사이에 두고 윈도우시트를 조성하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최근에는 돌출된 창을 활용해 붙박이 형태로 윈도우시트를 설계하는 사례를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족한 수납을 해결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아지트 공간을 만들 수 있지만 이동이 어렵고, 맞춤형으로 제작되는 만큼 비용이 크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납벤치 활용하기
붙박이 형태로 시공하기가 부담스럽다면 그 대안으로 가성비 좋은 ‘수납벤치’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수납벤치는 공간을 차지하는 면적이 작고, 좌석 아래에 수납공간을 만들어 공간의 효율을 높인 아이템입니다. 현관 벤치, 거실 소파나 다이닝 테이블 의자 대용 등으로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낮은 수납장 활용하기
‘수납벤치’를 검색하면 기성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꼭 수납벤치가 아니어도 ‘낮은 수납장’을 검색해 의자 대용으로 쓸 수 있을 만한 높이의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케아는 브랜드명을 검색하면 윈도우시트가 연관 검색으로 나올 만큼 윈도우시트에 쓸 만한 가구가 많은 편이에요.
데이베드 활용하기
앉는 폭이 좁은 벤치보다 조금 더 넓은 공간을 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는 방법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데이베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방석을 맞출 필요 없이 이미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창가에 데이베드를 두면 윈도우시트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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