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인테리어] 마포구래미안푸르지오 24평, 공간 역할 변경으로 활용도 극대화
오늘 제안 드릴 공간은 마포구에 위치한 마포구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24평형입니다. 빗각 구조의 주방과 거실이 대면형 구조인 점이 돋보이는데요. 이러한 특징을 살리고 생활 반경을 고려하여 공간을 재해석한 3D 리모델링 디자인을 제안합니다.
거실
거실과 주방이 대면형 구조로 설계된 점을 고려하여, 거실을 다이닝 공간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다이닝 공간과 동시에 휴식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창가 쪽에 소파를 배치했으며, 아일랜드와 소파, 식탁을 복도와 동일한 방향으로 배열하여 공간이 길고 넓어 보이게 했습니다. 이러한 배열은 공간의 시각적 통일감을 높여주며, 전체적인 공간 활용도를 높여줍니다.
컴퓨터 사용과 TV 시청이 잦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오픈형 홈 오피스를 조성했습니다. 곡선형 가벽의 윗부분에는 유리를 적용해 개방감을 주고, 용도에 따라 공간을 분리해 생활이 더 편리하게 했습니다. 트여 있는 공용 공간은 자칫 잘못하면 지저분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면의 경계나 단차가 없는 평천장을 적용하여 더욱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연출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밝은 우드 톤의 LX Z:IN 바닥재와 그레이지 톤의 벽지를 사용하여 톤온톤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복도 라인을 따라 전구색 간접조명을 시공해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따뜻한 무드를 더해주었습니다.
각 방에는 한 발이 안쪽으로 들어가게끔 시공하는 ‘스텝 도어’를 설치했습니다. 손잡이와 문틀이 돌출되지 않아 복도 면의 선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보이며, 도어에 월넛 컬러의 LX Z:IN 인테리어 필름을 랩핑 시공해 주어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복도 끝 방에는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했으며, 돌출이 없는 오목 손잡이를 설치해 미니멀하게 완성했습니다.
주방
주방은 일반적인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빗각 구조로, 대각선을 살려 가구를 배치해 주었습니다. 많은 주방 용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벽 쪽으로는 키큰장을 적용하고, 쿡탑과 개수대, 조리공간을 아일랜드에 배치하여 대면형 주방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천장에 후드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후드 일체형 인덕션을 설치하여 시야 방해 없이 깔끔한 주방으로 연출했습니다.
자연스러운 패턴과 질감이 느껴지는 LX Z:IN 주방 셀렉션 어반 나이트와 LX Z:IN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오로라 에크루 상판을 매치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한, 아일랜드가 맞닿는 벽에는 브론즈 컬러의 유리를 적용해 개방감을 주고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더했습니다.
(기존)입구방 → (현재)안방
입구 방에는 침대만 배치하여 간결한 안방으로 완성했습니다. 별도의 드레스룸을 조성했기 때문에 가장 큰 방에 화장대나 붙박이장을 배치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인데요. 안방이 온전한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침대와 이동형 TV만 배치한 점이 돋보입니다.
(기존)안방 → (현재)드레스룸
원래 안방이었던 방을 드레스룸으로 새롭게 조성했습니다. 기존의 여닫이 도어를 슬라이딩 도어로 교체하여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슬라이딩 도어는 여닫이 도어와 달리 개폐 반경이 필요 없어 문을 열고 닫는 데 공간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가구 배치나 이동 동선 확보가 보다 자유롭습니다.
드레스룸으로 탈바꿈한 이 공간에는 넉넉한 붙박이장과 아일랜드장을 배치해 의류와 기타 소지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발코니로 수도를 연장해 방 내부에 워시 타워를 설치했는데요. 세탁기와 건조기를 드레스룸 내부에 설치하여 의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욕실
베이지 톤의 600각 타일로 우드&베이지 스타일에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투명한 유리 샤워 부스를 배치하였으며, 일반적인 슬라이딩 거울장보다 높이가 낮은 직사각형 거울 수납장을 달아 개방감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안방 욕실에는 도어와 유사한 컬러의 수납장을 적용하여 통일감을 부여하고, 간접 조명 거울을 달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현관
현관에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화이트 톤의 LX Z:IN 셀렉션 미스티 현관장을 시공하여 미니멀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현관이 넓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투명 중문으로 개방감을 주었으며, 현관장 하부 띄움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간접조명을 적용하여 현관을 더욱 밝게 만들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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