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공사를 하지 않은 집에서 살던 부부는 어린 자녀가 자라남에 따라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좀더 깔끔한 집안 환경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거실과 자녀방, 드레스룸, 주방의 발코니까지 가능한 곳은 모두 확장공사를 통해 공간을 넓히고, 빌트인 수납공간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넓어진 주방엔 유리 파티션을 설치하여 홈 카페 스타일을 연출하고, 자연스러운 공간분리로 효율성을 극대화한 36평 아파트 인테리어를 소개합니다.
거실BEFORE
거실 AFTER
발코니 확장으로 더욱 넓은 공간이 된 거실은 베이지색 벽지와 나무결이 살아있는 마루시공으로내추럴하게 연출하였습니다. 천정에는 ㄱ자 라인조명을, 한 쪽 벽면에는 루버월을 부분 적용한 아트월을 시공해 디자인 포인트를 주었으며, 거실 창에는 자동환기 시스템을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냉난방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여 환기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주방 BEFORE
주방 AFTER
주방 발코니 일부를 확장하여 가전을 빌트인으로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남은 발코니 공간은 가벽을 설치한 후 폴딩도어를 시공해 다용도실로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동시에 가벽을 따라 수납장을 추가로 설치하여 여유로운 수납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동선의 효율성을 위해 ㄱ자로 설계된 아일랜드 측면에 유리 파티션을 세워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개방감을 확보하고, 간살 디자인을 적용해 카페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안방 BEFORE
안방 AFTER
안방 한 쪽 벽면을 차지하던 붙박이 장을 철거하고 드레스룸 내에 시스템장을 설치하여 수납력은 유지하면서 보다 넓고 심플한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 입구는 아치형태로 시공, 디자인 포인트를 주며 도어와 아치를 같은 필름으로 시공해 통일감을 주면서 내추럴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공용/안방 욕실 BEFORE
공용/안방 욕실 AFTER
벽과 바닥을 동일한 베이지 컬러의 포세린 타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욕실을 연출하였습니다. 공용 욕실은 욕조 부분까지 젠다이를 연장하고, 부부 욕실 역시 공간을 더 좁게 만들던 샤워 파티션 대신 하프 조적벽을 활용해 공간 분리와 동시에 코너선반 없이도 욕실 소품을 올려 둘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현관 BEFORE
현관 AFTER
현관에는 주방 파티션과 유사한 프레임의 화이트 중문을 설치하여 미니멀한 디자인 무드가 주방에서 현관까지 이어지게 하고 외부공기 유입과 소음을 줄였습니다. 중앙에 수납 선반을 조성한 행잉형 현관장과 하부 간접조명을 설치하여 수납력은 높이고 은은한 현관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발코니를 확장하여 넓어진 공간에 빌트인 수납공간을 짜임새 있게 시공하여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다이닝 공간에 설치된 유리 파티션이 마치 카페에서 창밖을 내다보는 듯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집에서 넓어진 공간만큼 넉넉한 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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