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로 마감한 공간 확장 49평 인테리어

초등학생 아이 둘을 키우는 부부는, 전보다 작은 평수의 집으로 보금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제한적인 공간이지만, 함께 지내기 부족하지 않도록 공간을 확장하며 화이트 톤으로 마감해 개방감을 더한 리모델링 솔루션을 만나봅니다. 

거실

집안의 얼굴로 불리는 거실은 밤낮 상관없이 언제나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특별히 조명 설계에 공을 들였습니다. 자연광과 더불어 천장에 매립한 주조명과 스폿 부조명을 통해 화사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포세린 타일로 마감한 벽면은 공간에 빛을 밝혀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방

거실과 마주하고 막힘없이 바로 연결되는 주방은 어느 곳에서나 열려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깔끔한 정리 정돈에 고민이 많은 공간입니다. 리모델링을 통해 매립 명을 시공하고, 밝은 컬러 마감재를 선택했습니다. 전면 수납장은 화사하고 깔끔한 주방을 완성해 줍니다. 개방감이 돋보이도록 조리 공간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하지 않고 한곳에 두어 동선의 효율을 높였습니다. 

욕실

욕실은 두 가지 스타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내추럴 스타일의 아늑함과 모던 시크로 세련됨을 강조하기 위해 각각 라이트 베이지, 그레이 포세린 타일을 선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욕실 가구 하부장에 조명을 매립해 낮은 아이들 시야도 확보해 주어 안심하고 욕실을 사용할 수 있는 입체감 있는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현관

집의 인상을 좌우하는 첫 대면 장소인 현관과 전실은 특별히 수입 터키석을 시공해 고급스러움을 살렸습니다. 네 명의 가족 구성원이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발 수납장과 묵직함을 더하는 아트월로 온기를 더했습니다. 180도 스윙 중문 역시 슬림한 디자인 제품으로 시공해 전실이 현관 입구 쪽에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고 환히 드러나 보이도록 연출했습니다. 

발코니

발코니 역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인테리어를 원하는 가족의 의견에 따라 중문과 벽면 수납공간을 통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뉴트럴 계열의 수성 도장으로 벽면을 깔끔하게 마감하고, 중문과 창호 프레임의 컬러 균형을 맞춰 통일감을 높였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의 장점은 탁 트인 통창 ‘파워세이브’를 통해 들어오는 밝은 채광입니다. 아내가 원했던 밝고 화사한 침실은 오크 소재의 분위기를 지닌 바닥재와 채도 낮은 그린 계열의 지인 ‘디아망’ 벽지를 선택해 언제든지 편안하게 숙면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했습니다. 

자녀방

아들의 방은 전체 집안 컬러의 통일감을 살려 밝은 컬러의 벽지를 선택해 화사함을 더했습니다. 채광 좋은 창을 가지고 있는 방에 천장 목공 작업 후, 라인 조명을 매립해 자녀들이 매 순간 아늑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완성했습니다. 

아들 방 못지않게 햇살이 비추는 초등학생 딸의 방은 확장 대신 기존 구조대로 공간을 두어 창호를 통해 쾌적한 실내 공기를 지닐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천장에는 목공 작업을 통해 조명을 재배치해 언제든지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드레스룸

부부 침실과 연결되는 드레스룸은 슬라이딩 도어를 시공해 동선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수납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침실에도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도어 프레임과 톤온톤 컬러 매치를 통해 공간의 밸런스를 맞추어 스타일링 했습니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에 여유를 더하고, 앞으로 늘어날 짐까지 보관 가능한 수납 최적화 솔루션이 돋보이는 인테리어였습니다. 화이트 톤 마감재에 각종 조명을 추가해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이곳의 인테리어 디테일을 참고해보세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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