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조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직부등보다는 매립조명이나 간접조명을 통해 부드럽고 따스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최근 트렌드입니다. 한편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바닥재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에는 미끄럽거나 물건이 쉽게 깨질 염려가 있는 타일의 단점을 보완하고 마루 보다 내구성이 강화된 ‘에디톤’ 바닥재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동시에 비교적 넉넉한 주방 공간에 대면형 아일랜드나 다이닝룸 공간을 조성해 LDK구조로 연결한 개방감 있는 거실 인테리어 시공사례를 모아 보았습니다.
[울산 중구 옥교동 오피스텔/ 41평]
벽지는 회벽 질감의 크림톤 LX Z:IN 디아망을 시공하고 천장면을 깔끔하게 마감하기 위해 매입등을 설치한 후 쇼파 위쪽 벽면을 은은하게 밝혀줄 간접조명 시공으로 포인트를 더 했습니다. 바닥은 라이트 그레이톤 타일 디자인의 LX Z:IN 에디톤 플로어로 마감하고, 연결되는 주방 아일랜드와 키큰장 또한 비슷한 스톤 질감의 도어로 적용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지는 톤온톤 스타일링이 안정감과 개방감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경기도 고양이 일산서구 주엽동 문촌마을 18단지/ 48평]
스톤의 질감과 디자인이 잘 표현된 베이지톤 LX Z:IN 에디톤 바닥재 시공과, 600*1200 대형 타일, 도장 처리한 벽면으로 갤러리 느낌의 고급스럽고 안정적인 공간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메인 조명 없이 주백색 톤의 매립조명 만으로 은은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거실과 연결되는 다이닝 공간에 간접조명이 설치된 브론즈 유리수납장으로 야간 조명 효과와 수납까지 확보했습니다. 거실 발코니는 확장공사 후 수퍼세이브 창호를 시공하여,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습니다.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고창마을 이니스더원 / 41평]
리얼 페인팅 질감의 화이트 벽지에 그레이 타일 패턴의 LX Z:IN 에디톤 플로어를 매치해 군더더기 없이 모던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또한 목공작업을 통하여 우물 박스를 설치하고 어린 아기를 고려해 공기순환에 효과적인 실링팬을 설치하여 실용성과 디자인 모두 살렸습니다.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거실에 샤무드 소재의 소파와 쿠션을 통해 따스한 무드를 더하고, 전체 조명을 흰색이 아닌 웜 화이트 느낌의 주백색으로 통일하였습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수락파크빌 아파트 / 43평]
정면으로 연결된 거실과 주방 구조를 고려해 거실을 필요에 따라 다이닝룸으로 사용 가능하게 디자인하였고, 아트월에는 우드패턴의 템바보드를 이용하여 매립박스를 시공해 수납의 기능을 더 했습니다. 메인등 없이 매립등과 간접조명을 설치하고, 거실과 주방사이 통로에 라인조명을 시공하여 디테일한 조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신경 썼습니다. 천장과 벽에는 직물 패턴의 LX Z:IN 베스띠 벽지와 화이트 마블 패턴의 에디톤 오닉스 화이트 제품을 시공하여 밝은 배경에 우드 패턴의 내추럴한 느낌이 더 두드러지도록 하였습니다.
거실은 무거운 가구와 가전 제품을 많이 배치하게 되므로 바닥재를 선택할 때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변색, 눌림, 찍힘이나 기타 손상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LX Z:IN 에디톤은 섬세한 스톤 무늬와 질감이 돋보이며, 내구성이 뛰어나 장기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더욱이 벽과 바닥 어디에나 시공이 가능해 통일되거나 대비되는 스타일링을 통해 다채로운 인테리어 효과를 제공하므로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거실 인테리어를 원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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