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에 충실한 공간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빛을 발합니다. 내추럴한 화이트 앤 우드 톤 인테리어에 벽면 소재와 도어 타입을 변주해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가족의 베이직 하우스를 공개합니다.
거실
두꺼운 우드 몰딩과 색이 바랜 노후한 마감재가 시공되어 있던 기존 거실은 깔끔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위하여 화이트 계열의 벽지와 LX Z:IN 숨타일로 마감하고, 아늑한 느낌을 선사하는 우드 마루를 시공하여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거실 전면의 아트월은 흙을 주원료로 사용한 조습벽재 숨타일을 선택해 사계절 쾌적한 습도와 공기질을 유지시켜 주고, 매트한 질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디자인으로 거실이 더욱 깔끔하면서 따뜻하게 느껴지도록 연출했습니다.
주말이면 집에서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공간을 원했던 남편, 아이들과 거실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일상을 낙으로 삼는 아내의 요청에 따라 편안한 분위기의 라운지 거실로 연출했습니다. 발코니를 확장한 코너 측면은 우드 소재 책장을 벽면에 짜 넣어 작은 서재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주방
거실과 주방이 중문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각자의 기능에 충실했던 예전 아파트의 모습에서 확연히 달라진 주방. 원래 있던 구조적인 장점은 그대로 살리는 대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변화를 주고자 하였습니다.
하나의 레이아웃으로 연결된 장점을 살리기 위해 동일한 오크 컬러의 바닥재를 선택해 오래 두고 보아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주방 배치는 기존 'ㄷ자' 구조를 유지하되, 중문을 철거한 뒤 개방감을 높여 거실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요리를 즐기면서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면형 주방을 조성하였습니다.
직부등 한 개만 있던 기존 조명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동선마다 직부등과 매입 간접조명을 시공해 빛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인덕션은 바깥 테이블에 배치해 자연스럽게 다이닝 공간과 연결되도록 하고, 주조색인 화이트 컬러로 주방 분위기를 한결 화사하게 변신시켰습니다.
주방 입구에 배치된 세련된 오브제 시리즈 가전은 주방 가구와 어우러지는 뉴트럴 컬러로 선택해 전체적으로 주방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편안하게 감싸줍니다. 자주 사용하는 주방 가전은 냉장고 옆에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주방을 한결 정돈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주방은 커피를 즐기며 하루의 시작을 여는 부부의 특별한 공간이기에 상판을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베인 패턴을 지닌 오로라 비앙코를 선택했습니다. 오로라 비앙코는 아름답고 유지관리가 쉬워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제품입니다.
욕실
20여 년 전 시공된 욕실은 커다란 욕조와 클래식한 체리색 프레임의 거울이 놓여있었기에 활용도는 높이고, 호텔 욕실 디자인처럼 감각적으로 변화되길 원했습니다. 다크 그레이 타일을 포인트로 시공하고, 아이보리 컬러를 메인 컬러로 선택해 세련된 모습으로 변화했습니다.
공용 욕실은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어 상부에 아쿠아 유리가 적용된 지인 디자인 도어를 선택하였으며, 원형 거울이 포함된 파티션으로 확장감 및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욕실 액세서리와 도어 손잡이 등은 모두 실버 계열로 통일하여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욕실에 설치된 거울 수납장은 수납장 내부가 다양한 형태의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여러 가지 욕실 용품 및 수건 등을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바가 있어, 일상의 편리함까지 신경 썼습니다.
또한, 세면기부터 양변기가 설치된 벽면은 하이막스 오로라 제품으로 젠다이 선반을 설치하여 자주 사용하는 욕실 용품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부 침실과 연결된 욕실은 그레이톤으로 구성하여 편안한 무드를 조성하고, 간접조명이 적용된 타원형 거울을 설치하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하였습니다.
샤워 부스 안쪽에는 선반이 함께 구성된 레인 샤워기와 코너형 선반 2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다양한 욕실 용품을 진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현관
현관 중문은 화이트 프레임의 3연동 도어로 시공했습니다. 도어는 슬림 간살과 무색의 투명 유리를 옵션으로 선택해 현관에서도 깔끔하고 시원하게 집안이 드러나 보이도록 시공한 점이 특징입니다. 현관 수납은 모노 화이트 컬러의 행잉 수납장을 시공하고, 수납장 도어 한 면은 거울 도어로 설치하여 외출 시 모습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신경 썼습니다.
발코니
바쁜 주중 대신 주말에는 한적한 여유를 만끽하기 위해 침실 앞 쪽 발코니에 홈카페를 들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홈카페의 첫 시작은 바로 발코니 바닥재 교체. 향후에 발코니 정원으로도 활용하고자 우젠 리얼 이지를 시공해 데크 바닥을 완성했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은 기존 구조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 기능을 중점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 리모델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벽면과 천장은 화이트 베이스에 딥그린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바닥은 내추럴 오크 마루를 시공하여 온기 가득한 공간을 완성하였습니다.
자녀방
수험생 딸의 방은 기존 발코니 창이 있던 공간을 확장해 방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원래 아파트 채광을 살려 더욱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바닥재는 다른 공간과 동일한 오크 컬러의 바닥재로 시공하여 통일감을 주고,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의 벽지는 마루와 어우러져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특히, 공간 확장으로 넓어진 창가 옆 벽면과 도어 옆 벽면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조성하고, 수납장 한 면은 거울을 설치하여 공간 확장 효과 및 실용성을 더하였습니다.
아들방은 편안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그레이톤 벽지로 벽면을 마감하고, 바닥은 오크톤 마루로 따뜻함을 더하였습니다.
옷이나 잡동사니를 효율적으로 정리 정돈할 수 있도록 좌측면을 따라 수납장을 조성하였으며, 수납장은 모두 붙박이 형태로 시공되어 공간이 더욱 깔끔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이로써, 충분한 수납은 물론, 발코니 확장으로 개방감까지 높여 장점만 극대화한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드레스룸
부부 침실 맞은편에 위치한 공간은 가족의 드레스룸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드레스룸은 최대한 깔끔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ㄱ자' 형태로 수납장을 설치하였으며, 스타일러가 배치될 공간은 사이즈에 맞게 비워두었습니다. 또한, 통풍이 중요한 공간인 만큼, 곰팡이나 결로가 없도록 창호를 교체하여 단열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였습니다.
베이직한 화이트 톤과 내추럴 우드 소재를 믹스해 간결하게 완성한 공간입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실내 공간에 담아내고 싶다면, 심플한 인테리어에 우드 소재와 포인트 요소를 더해 내추럴하면서도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보세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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