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 30년이 넘은 노후한 아파트로 이사하게 된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은 집 안의 단열, 결로, 곰팡이 문제를 해결하면서, 가족이 함께 대화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을 결심했습니다.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주거 공간을 만들며 함께 대화하고 싶어지는 홈 카페 공간을 조성해 새롭게 변신한 가족의 집을 공개합니다.
거실
두껍고 묵직했던 몰딩과 깊이 파인 우물 천장을 걷어내고, 천장을 새로 시공하면서 간접 조명을 매립하고 더 은은해진 조도로 온기 가득해진 거실입니다. 짜임 텍스처가 디테일하게 적용된 디아망 벽지를 시공해 더욱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단열을 보강하기 위해 시공한 수퍼세이브5 창호로 겨울철 추위에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거실의 채광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주방
기존에 있던 오래된 주방 가구는 모두 철거한 뒤, 따뜻한 색감이 돋보이는 그레이 컬러의 주방 가구로 바꾸고, 화이트 컬러의 헤링본 패턴 타일, 주방 후드, 블라인드 등을 매치해 아늑하고 화사한 홈카페 무드의 주방을 완성했습니다.
주방 동선 상 냉장고가 나란히 배열되어 있기를 원했던 아내분. 하지만 냉장고를 들이는 순간 시야가 답답해 보일 것을 염려한 디자이너는 공간 안쪽에 ‘ㄷ자’ 형태로 냉장고를 배치하는 것을 추천하였습니다. 디자이너의 솔루션으로 주방은 훨씬 넓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화하였습니다.
하이막스 오로라 비앙코 상판을 적용한 아일랜드 테이블은 수납과 동시에 스마트 콘센트를 적용해 휴대폰 충전과 멀티 디바이스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의에 신경 썼습니다. 특히, 오로라 비앙코는 그레이 컬러와의 어울림이 좋아 함께 매치하면 좋은 아이템입니다.
주방 가구는 피노 코튼 그레이 컬러로, PET 필름 표면에 이음선이 없는 심리스 디자인과 흑니켈 후면 손잡이로 모던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호하는 주방에 맞춤형 제품입니다.
매일 열고 닫는 주방가구의 서랍장도 오스트리아 하이엔드 주방 하드웨어 브랜드인 BLUM사의 레일이 사용되어 내구성을 보장합니다. 각종 커틀러리와 식기도구 등 무게감 있는 주방도구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이닝 영역과 조리공간이 있는 주방 영역은 바닥재 종류를 달리 사용해 시각적으로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식탁은 베인 패턴이 돋보이는 4인용 테이블과 그레이 컬러의 의자를 세팅하고, 테이블 사이즈에 맞는 골드 컬러의 조명으로 고급스럽게 꾸몄습니다.
욕실
하이브리드 바스 패널을 사용한 욕실 제품을 선택해 시공한 공용 욕실입니다. 내구성이 강해 긁히거나 찍힘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호텔 무드의 한층 고급스러운 욕실을 완성합니다. 특히, 지인에서 디자인한 수전은 매끄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욕실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는 아이템입니다.
상부장은 넉넉한 수납과 칫솔 살균기가 내장되어 있어 외부에 따로 구매해 달아두거나 미관상 불편한 부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입체감 우드 패턴의 2단 수납장과 세면볼이 놓인 부부 욕실. 상부장에는 조명이 매립돼 파우더룸을 겸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닥 타일은 톤 다운된 어두운 컬러로, 벽면은 전체 컬러 무드와 맞춰 베이지 컬러로 선택해 아늑한 부부욕실이 완성됐습니다.
현관
평형대에 비해 넓지 않은 현관은 행잉 신발장을 짜 넣어 좁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하단부에는 조명을 달아 자주 신는 신발은 편히 아래에 보관해둘 수 있습니다. 슬림 프레임 중문으로 답답함을 덜고, 천연 컬러 대리석을 디딤석으로 사용해 컬러대비와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발코니
집을 계약할 당시 결로 문제가 있었던 발코니입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로 얼룩진 공간은 오래된 아파트의 고질적인 문제인 외벽 단열을 보강했습니다. 발코니에 탄성 코팅제인 바이오톤 도장과 천장의 보드를 교체 시공해서 쾌적해진 발코니가 탄생했습니다.
수퍼세이브5 고기능 창호로 교체 시공해 단열 걱정 사라진 발코니에 세탁 수납장을 짜 넣어 실용성을 더한 다용도 발코니입니다.
부부 침실
거실 발코니의 날개 부분과 연결되는 부부 침실은 채광이 잘 드는 집안의 햇살 뷰 중 한 곳입니다. 침대 맞은편 벽면은 붙박이 장으로 꽉 채워넣어 수납 고민을 해결합니다. 베스띠 뉴트럴 린넨 벽지를 사용해 햇살 그대로 따듯함을 연출합니다.
우드 패턴과 뉴트럴 컬러를 선호하는 부부가 침실의 스타일 또한 깔끔하고 내추럴한 감성이 묻어나는 공간을 원해 변화된 공간입니다. 따뜻한 차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부부만의 공간으로 연출됐습니다.
자녀방
두 딸을 자녀를 둔 부부는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컬러를 선택해 시공하도록 했습니다. 각자의 컬러가 묻어나는 공간에는 창호를 교체해 외창의 단열을 단단히 보강하고 원하는 컬러의 벽지를 두 가지 컬러로 매치해 시공했습니다.
자녀방은 그레이와 카키 컬러를 적절하게 믹스하고 색온도만 달리해 각자의 개성을 입혔으며, 도어 옆 구조에 따라 빌트인 가구와 붙박이장 가구를 각각 설치하여 공간에 특성에 맞게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갑자기 닫히거나 문틈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도어 손잡이를 설치했습니다.
서재
남편이 줄곧 이용하게 될 서재는 작은 창 맞은편으로 퇴근 후 잠시 업무를 보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하는 곳입니다. 부부 침실과 같은 벽지를 사용해 컬러를 통일감 있게 연출하고, 원래 있던 붙박이장을 깔끔하게 리폼해 집안의 부족한 수납을 보완해주도록 시공했습니다.
단열부터 곰팡이까지 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며 미관까지 고려한 리모델링 사례였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며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이번 솔루션을 꼼꼼하게 살펴 계획에 반영해보세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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