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그레이 홈카페 35평 인테리어

아이들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아내에게도 자신만의 시간이 생겼습니다. 아내는 채광 좋은 침실을 카페처럼 꾸며, 휴식을 취하고 싶어했습니다. 실내 전체를 리모델링하며, 아내를 위해 벽면에 카페처럼 분위기 있는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침실이 매력적인 집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거실

거실은 자재마다 각각의 개성이 강해 산만한 분위기였습니다. 강렬한 브라운 컬러 몰딩과 조명 박스 아래, 입체적인 벽지 질감과 글로시한 원목 시트 바닥재가 조화롭지 못해 디자인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리모델링은 ‘통일감’에 포커스를 맞춰 진행했습니다. 천장과 벽면은 화이트 컬러만을 활용해 일체감을 주었으며, 발코니를 확장해 개방감을 확보해 아파트와 산의 능선이 보이는 전망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거실 바닥에 시공한 LX Z:IN 강그린 Super 애쉬코튼은 섬세한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원목 패턴 디테일을 고급스럽게 구현한 강그린 Super 애쉬코튼 바닥재 위에, 러그를 매치해 공간에 포근함을 더해보세요. 

주방

주방 역시 패턴과 컬러가 강해 ‘투머치’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현란한 플라워 패턴 벽지와 브라운 컬러 몰딩, 화이트 톤 상하부장은 조화롭지 못했으며, 조리와 수납 공간도 부족해 복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천장 몰딩과 벽면, 상하부장, 창호 프레임까지 화이트 컬러로 통일감 있게 디자인했습니다. 올 화이트 톤의 주방에는 원목의 질감을 살린 우드 소재 테이블과 체어나 소품을 매치하면 깔끔한 화이트의 매력에 내추럴한 느낌을 더할 수 있습니다. 

비어 있던 왼쪽 주방 벽에 아일랜드를 배치해 수납과 조리를 겸하도록 했습니다. 상판은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 오로라 비앙코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대리석 패턴을 구현해, 과일이나 디저트를 즐기는 브런치 테이블로도 제격입니다. 

욕실

공용 욕실의 벽면 대부분을 거울이 차지해 상부 수납 공간이 부족했습니다. 욕조는 투박한 디자인의 수전과 벽면에 설치한 코너 선반이 욕조 사용을 방해해, 새로운 설계가 필요했습니다. 

욕실 벽면에 거울과 수납장을 겸하는 LX Z:IN 미니멀 포인트 오픈 상부장을 설치해 공간 효율을 높였습니다. 욕조 수전은 직선형의 심플한 디자인으로 교체하면서, 코너 선반을 제거해 편하게 욕조를 쓰도록 했습니다. 욕실 입구에는 상부를 유리로 마감한 유리 도어를 시공해 욕실이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직사각형 거울과 수납장을 설치해 평범했던 부부 욕실의 모습입니다. 사용 인원이 적은 욕실이기에 동선이나 공간 효율을 고려하기보다. 분위기 전환에 포커스를 맞춘 시공이 필요했습니다. 

부부 욕실 벽면에 LX Z:IN 소프트멜로우 1도어 상부장과 원형 조명거울을 시공해 디자인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소프트핑크 컬러의 상부장은 디자인 포인트가 될 뿐만 아니라, 선반 높이를 조절해 편리한 수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현관

현관 날개벽에 상부 유리를 적용해 개방감을 더했습니다. 벽면과 바닥은 라이트 그레이 톤으로 통일하면서, 현관과 거실 사이에는 중문을 시공해 개방과 분리 기능을 동시에 고려했습니다.

부부 침실

채광 좋은 부부 침실의 창을 특히 좋아하는 아내는, 침실 창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기를 원했습니다. 아내를 위해 시공한 수퍼세이브5 창호는, 이지오픈 핸들을 적용해 쉽게 창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도회적인 LX Z:IN 지아패브릭 페인팅/미들 그레이를 시공한 벽면입니다. 벽면 가까이 모던한 블랙 테이블과 플랫 체어까지 배치하면, 아내가 햇살 아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티 타임 공간 연출이 가능합니다. 

자녀방

애교 많은 첫째 딸 방은 아이 성격을 닮은 라이트핑크 톤 벽지에, 여는 힘을 줄여주는 핸들을 적용한 창호를 시공해 개폐가 편리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움직여도 다치지 않도록, 충격을 흡수하는 안심매트를 추가한다면, 자녀만의 안심 놀이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둘째 딸은 한창 호기심 많은 유치원생입니다. 아이가 방에 흥미를 느끼도록, 비비드한 민트 컬러로 벽면을 채우면서 방문은 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지인 디자인도어를 시공해 자유롭게 방을 오가도록 배려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은 상상 이상으로 많은 체력을 필요로 합니다. 육아에 지친 아내가, 좋아하는 공간인 부부 침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아내뿐 아니라 자녀들의 성격을 섬세하게 반영해 리모델링한 공간을 참고해, 우리 집에 꼭 맞는 리모델링 방법을 찾아보세요.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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