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선경아파트 STEP3] 웜 톤 마감재로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한 30평대 인테리어

어떤 색상과 질감을 가진 마감재를 선택하여 시공하느냐에 따라 공간의 분위기가 좌우됩니다. 지난 두 편의 이야기에 이어 이번 3편에서는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벽과 바닥재, 실생활에서의 사용이 잦은 가구와 중문의 마감 공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리모델링 후반부 공정에서는 마감재 선택만큼이나 제작 가구의 사이즈와 배치도 중요한데요. 구조가 변경된 공간이 어떻게 변화할지 함께 보실까요?

#바닥재

LX Z:IN 바닥재 에디톤은 은은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타일을 시공한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밝고 웜한 콘크리트 라이트 색상을 시공하여 호텔과 같은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도배

목공 과정에서 자재가 이어지는 부분이 평평해 보이게 만드는 퍼티 작업을 하고 초배지를 시공해 주었습니다. 거실에는 웜톤의 LX Z:IN 벽지 디아망 러스틱 회벽/내추럴 크림을 시공하여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작은방 두 곳에는 각각 지아 패브릭 페인팅/화이트, 데님직물/화이트 벽지를 시공해 깔끔하게 마감했습니다.

#가구

주방에는 11자 구조의 LX Z:IN 주방 셀렉션 3 미스티 화이트를 시공해 화사한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주방 가구에 딱 맞는 키친 핏 가전제품과 심플한 라인조명이 어우러져 모던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주방 내력벽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워시 타워를 설치하고, 우측에는 키큰장과 냉장고장을 설치하여 수납력을 높여주었습니다. 기존 터닝도어 철거 후 작은 팬트리 공간을 만들어 청소용품 등의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새로 만든 안방 화장실 도어와 맞닿는 벽면에는 붙박이장으로 채워 수납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남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붙박이장과 동일한 소재의 화장대 수납장을 만들어 일체감이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중문

현관 입구에는 LX Z:IN 중문 슬림 슬라이딩을 시공해 주었으며,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개방감이 느껴집니다.

 공사 완료 사진 한 눈에 모아보기  

비내력벽을 철거하고 모든 공간을 확장하여 공간의 효율을 높이고 구조를 개선한 30평대 아파트 리모델링 사례입니다. 특히 욕실 확장과 최적화된 공간 활용을 위해 여러 번의 미팅을 진행하며 꼼꼼히 신경 썼던 현장인데요. 두꺼운 조적벽을 철거하고 내력벽을 활용한 가구 배치와 심플하게 정리된 라인을 통해 미니멀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알차게 공간을 활용하고 웜한 화이트 톤으로 시공한 밝고 따뜻한 무드의 인테리어를 원하신다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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