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조리만 하는 키친 클로징
02. 우리 집 주방에서 만나요
스위스 금융기업 UBS는 ‘주방이 사라진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펴내며, 배달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집에서 차지하는 주방의 비중이 줄어들 것이라 발표했습니다. 그들은 이른바 ‘키친 클로징’ 주방은 머지않아 조리의 공간이 아닌 가족이 소통하는 식음의 공간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01. 조리만 하는 키친 클로징
그렇다면 주방 산업 또한 줄어들까요? 모순적이게도 주방 시장은 전년 대비 25%가 증가했습니다. 주방이 더 이상 조리공간으로 이용되지 않을 것이라던 예측과 다르게 하루가 다르게 악화되는 기후변화와 친환경, 비거니즘의 유행으로 홈쿠킹족이 늘어난 것입니다.
집콕 라이프가 늘어나면서 홈파티 문화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먹고 집으로 친구를 초대해 시간을 보내는 사회적인 공간으로서의 주방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02. 우리 집 주방에서 만나요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는 슬로우 헬시(Slow-Healthy) 라이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는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방용품이 많으면 자칫 지저분해지기 쉽기 때문에 수납장이나 선반 등을 설치하면 깔끔한 주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카페처럼 즐기고 싶다면 포인트 조명을 달아 분위기를 내보세요.
또한 지인을 초대해 홈파티를 즐기거나 퇴근 후 혼술을 즐길 수 있는 홈바(Bar)로도 주방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요즘에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면서도 위생적인 대리석 느낌의 인테리어스톤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방은 이제 요리를 하는 단순 기능적 공간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습니다. 각자의 체질과 환경에 맞는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과 분위기를 즐기는 또 다른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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