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는 키친앤바스

나를 따르는 키친앤바스

맞춤형 주방과 욕실 리모델링

2022.04.13

pin image


목차


01. 제 2의 거실이 된 주방

02. 하루의 시작과 끝, 욕실



선택과 집중의 시대. 고유의 개성을 유지하며 불필요한 것들은 최소화하고 본질에 집중하는 방식이 인테리어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가족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에 딱 맞는 리모델링을 하기 전 용도에 따른 노하우를 엿보는 것도 좋은 방법. 무엇보다 공간의 성격을 확실히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01. 제2의 거실이 된 주방

pin image


주방 인테리어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음식을 조리할 때 불편함이 없는 동선 확보와 집의 규모를 잘 따져 그에 맞는 주방 레이아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주방구조는 크게 ㅡ자형, ㄱ자형, ㄷ자형 세 가지가 있습니다.


ㅡ자형 주방

pin image


단순한 ㅡ자형 주방은 20평대 이하의 작은 집이나 원룸에 적합한 구조로 좁고 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선이 단조로워 주방 작업이 편리합니다.


ㄱ자형 주방

pin image


두 개의 벽면을 활용한 ㄱ자형 구조의 주방은 30~40평 대의 집에 좋습니다. 조리대와 싱크대까지 동선이 짧아 주방 작업이 편하며, 수납 확보 또한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ㄷ자형 주방

pin image


ㄷ자형 주방 구조는 수납공간이 가장 많은 레이아웃으로, 여러 명이 함께 요리하기 좋습니다. 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해 집이 좁아 보이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50평대 이상의 넓은 집에 추천합니다.


02. 하루의 시작과 끝, 욕실

pin image


욕실 리모델링 전에는 가족 구성원, 디자인 컨셉트, 사용 방법(건식 혹은 습식), 그 동안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등에 대한 체크 리스트를 만들면 후회 없는 리모델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pin image


건식 또는 습식, 반건식 세 가지 욕실 사용 방식 중 결정해야 합니다. 그 다음 욕실인테리어를 좌우하는 타일 디자인을 고르고 욕조, 세면대, 수전 등 디테일한 욕실 아이템들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넉넉한 수납공간 확보 또한 중요합니다.


습식 욕실

pin image


습식 욕실은 바닥의 배수구를 통해 욕실의 물이 빠져나가는 형태입니다. 작은 공간에도 설비할 수 있고, 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항상 욕실에 물기가 있어 습도가 높고 물때가 끼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in image


또한, 바닥이 미끄러워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위험하며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 물에 약한 재질의 욕실 가구를 피해야 하므로 원하는 스타일의 욕실을 연출하는 데 제약도 따릅니다.


건식 욕실

pin image


건식 욕실은 바닥에 배수구가 없는 형태로, 세면대나 욕조만 물이 빠져나가는 구조를 말합니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 같은 세균의 번식이 적어 위생적이며 관리가 편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목 욕실 가구 사용도 가능해, 원하는 스타일의 욕실 디자인을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반건식 욕실

pin image


반건식 욕실은 건식과 습식을 합쳐 놓은 욕실을 말합니다. 파티션이나 가벽 또는 샤워 커튼 등으로 물을 사용하는 습식 공간과 건식 공간을 분리하는 방식입니다. 사용하지 않는 배수구는 러그나 가구로 막아 인테리어 효과를 더해주어 마무리합니다.


pin image


아무리 화려하고 멋진 집이라도 ‘나’ 스스로가 배제된 집은 남의 옷을 빌려 입은 듯 어색하고 불편할 뿐입니다. 꼭 맞는 맞춤 옷을 입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듯, 개인의 성향과 구성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잘 반영한 집이야 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보금자리가 될 것입니다.


※ 상기 시공 예시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해당 컨텐츠는 리빙 전문 박미현 기자의 <욕실 주방 리모델링, 발코니 확장 등 맞춤형 인테리어 팁>을 토대로 제작했습니다.

댓글 0
#이런 콘텐츠는 어떠세요?

물기 한 점 없는 욕실

스크랩
2
조회
1,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