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골드 포인트 42평 인테리어

욕실

스톤 질감의 짙은 그레이 타일로 바닥과 벽면을 마감한 공용 욕실은 주말이면 욕조에 몸을 뉘어 스파를 즐기는 아내분을 위해 욕조를 설치했습니다. 특히, 욕실 벽 매립 선반과 젠다이를 설치하여 실용성을 높이고, 수납장 하부에는 조명을 설치하여 그레이톤으로 자칫 어두워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했습니다.

공용 욕실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를 풍기는 부부 욕실은 골드 컬러를 좋아하는 아내분의 취향이 녹아든 공간입니다. 도어 손잡이, 거울 프레임, 액세서리, 수전 등을 모두 블링 블링한 골드 컬러로 맞추어 개성을 더했으며, 화이트 컬러의 마블 패턴 타일이 어우러져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높입니다.

현관

좁고 어두웠던 현관은 수납장과 벽면과 천장, 바닥 타일 등을 모두 화이트톤으로 맞추어 화사하게 바꾸고, 그린 컬러의 양개형 여닫이 중문을 설치하여 도어를 모두 오픈하였을 때 더욱 넓고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발코니

거실을 제외한 모든 공간의 발코니는 확장 없이 그대로 유지하여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주방과 연결된 발코니는 보조 주방 겸 세탁실로 활용하고, 방과 연결된 발코니는 짐을 두거나 식물을 키우는 알파룸으로 활용됩니다. 기존 노후한 창호는 모두 교체하여 결로나 곰팡이가 쉽게 생기지 않도록 꼼꼼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부부 침실

생활 패턴이 다른 맞벌이 부부의 침실은 화이트톤으로 깔끔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바닥재는 다른 공간과 동일한 마감재를 사용하였으며, 별도의 수납공간이 없었기에, 수납장 겸 화장대를 설치하여 공간이 한결 정돈돼 보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창가 쪽에는 싱글 침대 2개가 배치될 예정이며, 우드톤의 가구와 따뜻한 컬러감을 지닌 패브릭 스타일링으로 온기 가득한 침실 공간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침실의 내창과 외창은 모두 지인 창호로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드레스룸

평소 정리 정돈된 깔끔한 공간을 선호하는 부부. 옷이 보이지 않는 그레이톤의 붙박이장을 설치하고, 골드 컬러 손잡이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반대쪽 벽면은 모자나 가방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선반형 수납장을 배치하고, 붙박이장과 같은 톤의 커튼을 설치해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자녀방

현관 옆에 위치한 작은방은 작가 활동을 병행하는 남편분의 공간입니다. 베이지와 그레이 컬러를 투톤으로 연출해 포인트를 주고, 대리석의 베인 패턴을 구현한 마루 바닥재를 시공하여 깔끔하고 차분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내창과 외창은 모두 지인 창호로 교체하여 단열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이곳에는 심플한 디자인의 책상과 의자, 책장 등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게스트룸

손님 방문이 잦은 부부의 집. 작은방 반대편에 위치한 방을 게스트룸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바닥재는 작은방과 동일한 바닥재를 시공하고, 그레이와 핑크 컬러를 투톤으로 연출했습니다. 한쪽 벽면은 게스트를 위한 이불이나 기타 잡동사니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붙박이장을 설치하였으며, 도어와 가구 손잡이는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심플한 화이트 컬러에 엣지(Edge)를 더할 방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포인트가 있는 집을 원한다면, 화이트와 골드 컬러를 믹스하거나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클래식한 감성을 더해보시기 바랍니다.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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