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한 수납 맞춤형 42평 인테리어

물건 많은 가족의 가장 큰 리모델링 목표는 수납이었습니다. 공용 공간, 개인 공간 모두 수납 기능을 강화하며, 여러 벌의 의류와 소품을 보관할 드레스룸을 꾸민 부부의 수납 원포인트 리모델링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거실

천장 조명은 실링라이트와 라인 조명으로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천장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해 여유로워진 벽면 공간에, 패브릭 소파와 우드 소재 거실장, 화이트 톤 테이블을 두어 포근한 휴양지 감성을 더해보세요.

발코니 창호는 고단열 창호인 LX Z:IN 수퍼세이브7을 시공해 실내 온도 유지에 신경 썼습니다. 포근해진 거실 발코니창 가까이에, 식물 화분을 두어 싱그러운 거실 플랜테리어를 완성해보세요. 

주방

리모델링 전 주방은 현란한 배색의 상하부장과 글로시한 벽면 타일이 산만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입구 측면의 키큰장과 냉장고도 서로 높이가 맞지 않아 가구 교체와 구조 변경이 필요했습니다. 

상하부장과 벽면 타일 톤을 맞추어 컬러를 일관되게 정리했습니다. 측면에는 키큰장과 냉장고장을 빌트인 설계하면서, 입구에 수납부터 조리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아일랜드를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하부장 내부 디바이더는 커트러리부터 스푼까지 다양한 주방도구 수납을 돕습니다. 서랍은 유럽 블럼사 하드웨어를 적용해 부드럽게 열고 닫히며 내구성 또한 뛰어난 제품입니다. 

베이지 톤의 벽면 타일은 LX Z:IN 인조대리석인 하이막스 오로라 에크루 상판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하부장 내부 디바이더는 커트러리부터 스푼까지 다양한 주방도구 수납을 돕습니다. 서랍은 유럽 블럼사 하드웨어를 적용해 부드럽게 열고 닫히며 내구성 또한 뛰어난 제품입니다. 

욕실

과거 공용 욕실은 전체적으로 자재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장미 패턴으로 올드한 느낌의 벽면 타일을 바꾸며, 활용도 낮은 평면 거울은 거울형 수납장으로, 포인트 없는 도기 세면대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제안했습니다. 

벽면은 베이지 컬러 타일로 시공했습니다. 차분한 느낌의 욕실에, 넉넉한 수납 구성의 LX Z:IN 내추럴 릴리프 폴딩 상부장과 라이트 오크 톤 내추럴 릴리프 하부장을 설치해 수납력은 물론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운 욕실을 완성했습니다. 

부부 욕실은 벽면을 테라조 타일로 채우면서, 화사한 간접 조명의 타원형 조명 거울에 LX Z:IN 레트로 플리츠 플랩장과 하부장을 설치해 트렌디하게 마감했습니다. 

현관

투박한 간살 디자인의 중문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현관의 모습입니다. 중문을 슬림한 디자인으로 교체하면서, 거실과 현관 각 공간을 프라이빗하게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현관에 LX Z:IN 인테리어 도어5 슬림 슬라이딩 중문을 설치해 모던하게 연출했습니다. 중문에 브론즈 유리를 적용해 프라이빗한 느낌을 더했으며, LX Z:IN 현관장은 다용도 모듈을 적용해 물품 수납에 신경 썼습니다. 

부부 침실

부부 침실 벽면에 LX Z:IN 붙박이장을 설치해 넉넉한 수납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침실과 파우더룸을 연결하는 게이트는 아치형으로 시공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습니다. 

자녀방

자녀방 확장부 코너 공간에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 효율을 높였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을 천장에 설치하면서, 벽면은 크림 톤으로 채워 확장감을 더했습니다.

드레스룸

드레스룸은 행거와 서랍형 수납장을 조밀하게 채웠습니다. 행거는 옷 보관과 스타일링이 용이한 오픈형으로 선택했으며, 행거 아래 비시즌 의류나 속옷을 밀폐 보관할 낮은 수납장을 배치했습니다. 

확장부에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곳곳에 수납 가구를 설치해 ‘공간 활용’에 집중했습니다. 장식보다 ‘수납’에 중점을 두고 싶다면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