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목차
01. 가을을 간직하는 방법
02. 가을을 오랫동안 기억할 액자 만들기
가을에만 볼 수 있는 들꽃. 화려하진 않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의 허함을 채워주기에 충분히 아름다운데요. 한 철만 볼 수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면 들꽃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압화’ 취미에 도전해보세요. 생화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빈티지하고 아늑한 가을 무드와 딱 맞는 취미랍니다. 성공적인 압화를 위한 팁부터 액자로 만들어 더 오래 자주 가을을 누릴 수 있는 팁까지 알려드릴게요.
01. 가을을 간직하는 방법
▲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선선한 가을 산책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마가렛. 계란을 닮았다고 해서 계란꽃이라고도 불리는 작고 귀여운 매력의 꽃인데요.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는 들꽃이지만 더위에 약해서 특히 가을에 더 활짝 핀 모습을 볼 수 있다고해요. 오늘은 산책길을 함께한 가을날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마가렛으로 압화 만들기를 해볼게요.
Step 1. 꽃과 잎 잘라주기
▲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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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핀 마가렛을 골라 잎과 줄기, 그리고 꽃을 모두 가위로 잘라 분리해주세요. 연약한 꽃잎이 다치지 않게 조심스럽게 작업해주세요. 그대로의 모습을 사용해도 좋지만 좀 더 예쁜 작업물을 만들기 위해서는 잎과 줄기도 따로 여러 개 준비해주시는게 좋은데요. 꽃이 예쁜 개체에서는 꽃을, 잎이 예쁜 개체에서는 잎을 가져와 합치면 좀 더 완벽한 결과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Step 2. 두꺼운 책으로 눌러주기
▲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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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줄기, 잎을 모두 잘라 준비했다면 두꺼운 책이 필요한데요. 책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흐트러지지 않도록 고정해주세요. 이때, 한 장에 하나씩 끼워 넣어야 더욱 깔끔하고 예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책 사이에 모두 끼워 넣어 주었다면, 두꺼운 책 몇 권을 더 올려 눌러주세요. 무슨 책에 꽃을 넣었는지 책 이름으로 기억하면 좋겠죠? 만약 책이 없다면 누름돌이나 다른 편평하고 무거운 물건을 사용해 눌러주어도 좋아요.
Step 3. 기다림의 시간
▲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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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화 취미는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책 사이에 가만히 둔 채로 일주일 이상 기다려주어야 예쁘게 마른 꽃을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꽃을 고르는 순간부터 프레스 플라워가 완성될 때까지 기다리는 이 모든 시간들이 즐거운 추억이 되는 것이 바로 압화의 매력이 아닐까요? 온 신경을 모아 연약한 꽃을 다듬고 완성된 모습을 기대하며 기다리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데요. 기다림의 시간마저 힐링이 되는 압화 취미,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02. 가을을 오랫동안 기억할 액자 만들기
▲출처: 네이버 블로그 쑤, blog.naver.com/qnvudtnwl
완성된 압화는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특유의 빈티지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딱 좋답니다. 여러가지 압화를 콜라주하여 하나의 그림처럼 만들거나 레진에 넣어 굳혀 키링이나 문진 등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더 자주 바라볼 수 있고 홈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제격인 아크릴 액자 만들기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아크릴 액자 DIY세트는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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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엄청 간단하지 않나요? 원하는 모양대로 붙여주고 다시 조립해주기만 하면 완성도 높은 압화 액자를 완성할 수 있는데요. 공간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액자 디자인을 선택해서 한 층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보세요. 또 계절마다 꽃을 바꿔주면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인테리어도 손쉽게 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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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을을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는 취미, 압화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꽃이 금방 시들어버리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갖고 계셨다면 압화에 도전해보세요. 이번 기회에 재미를 느끼셨다면 액자나 또 다른 작품으로 만들어 올 가을엔 가을 들꽃에 대한 추억으로 가득 찬 방으로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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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컨텐츠는 네이버 블로그, <쑤앤우드-인테리어 소품> 쑤 님의 자료를 토대로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