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01. 지금이 바로 청춘, 영포티
02.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즐겨라
03. 소비의 주축을 이끄는 영포티
집에서 혼자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인프라가 갖춰진 덕분에 1인 가구의 삶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여건에 따라 결혼을 포기한 N포 세대부터 결혼 여부를 떠나 다양한 사유로 혼자 사는 사람 등 이제는 1인 가구가 가장 흔한 가족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과거에는 고령과 20대 청년의 1인 가구 비중이 높았지만, 최근에는 30대 이하의 젊은 1인 가구 비율은 감소한 반면 40대 이상 중년의 1인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은 이들이 중년 이상의 연령대로 접어든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01. 지금이 바로 청춘, 영포티
젊은 중년, 이른바 영포티(Young-Forty)는 1990년대 대중문화 부흥기를 살아온 이들로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한 40대가 되면서 기성세대의 보수적 삶의 방식을 거부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나이 들고자 하는 세대입니다.
02.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즐겨라
영포티 세대는 나이보다 젊게 사는 이들로 사회적으로는 내 집 마련의 강박을 버리고,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해서도 태도를 바꾸었으며 기성세대의 가치관을 이어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낸 중년 세대라 할 수 있습니다.
03. 소비의 주축을 이끄는 영포티
인구 규모 차원에서 본다면, 현재의 영포티는 가장 큰 규모의 인구집단입니다. 지난 2015년 통계청이 실시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새대 총 인구 중에서 40-50대의 비율이 약 34%를 차지했으며 어느 세대보다 인구수가 많습니다. 이들은 노동력과 동시에 구매력을 보여주는 소비의 중심으로서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강한 개성과 경제력을 갖춘 영포티는 노후보다는 여행도 더 많이 다니고, 문화 생활에도 열심히 참여합니다. 현재를 즐기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 재료를 선호하며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높은 지적 수준과 취향이 확고한 영포티들의 경우 시니어가 되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이 소비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의 영포티, 그들을 주목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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