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리스입니다! 저희 집은 안방, 작은방 2개 이렇게 총 3개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사 오고서 당연히 안방은 침실로, 작은방 2개는 서재, 멀티룸으로 사용하려고 세팅을 했는데 안방이 다각형 형태로 꽤나 큰 사이즈의 방이라 잠만 자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침실을 작은방 한 군데로 옮기고, 안방을 가족실로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작은방은 서재로 사용하고요. 거실과 주방이 정리되고서 그때부터 방 꾸미기가 시작됐어요.
가족실
원래 안방 자리였지만 넓은 방이 아까워서 저희 부부의 또 다른 공용 공간으로~ 다각형 모양의 조금은 특이한 구조도 매력적이더라고요. 거실은 평소 좋아하던 빈티지 가구로 꾸며봤다면 가족실은 딥 그린 색의 벽지와 함께 화이트 모던 가구들로 꾸며봤습니다.
바닥은 기존의 강마루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저희 집 댕댕이 토르, 베노 관절에 정말 안 좋더라고요. 그래서 타일형 카펫을 전체적으로 깔아봤는데 분위기까지 멋스러워져서 마치 라운지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6년 넘게 사용해서 많이 낡았지만 정말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소파를 배치했더니 사이즈도 어쩜 이리 잘 맞는지... 이곳에 앉아 책도 보고, 잠시 누워서 낮잠을 자기에도 좋은 아늑한 공간이 됐습니다.
화이트 가구를 주로 배치했지만 빈티지 러버~~ 미드센추리 원목 책장을 코너에 배치해 봤어요.
요즘 같은 코시국에 너무나 소중한 공간이 되고 있어요.
서재
최애하는 빈티지 책상~ 남편이 잘 Get해줘서 제 방에 딱 가져다 놓게 쓰게 됐어요. 오일로 열심히 관리하며 두고두고 저와 함께 하렵니다.
어딜 한번 꾸며보나 계속 궁리 중이에요.
여기까지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였습니다. 집 구경이 좀 되셨나 모르겠어요. 앞으로도 바뀌어 가는 집을 모습을 담아보려고 하는데 많이 구경 와주세요.
LX Z:IN 시공 제품
지아 패브릭 데님직물/딥그린 T1072-7
지아 패브릭 크로스/베이지 ZEA531-5
※ 상기 시공 이미지는 제품, 디자인, 색상 등이 화면 해상도, 조명, 단종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