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집들이 - 복도식 아파트 거실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채소녀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온라인 집들이 날입니다. 자랑할 것이 정말 없어서, 여기를 소개해야 하나 싶었는데 여기 이 공간도 저희 집의 일부이기 때문에 이리저리 각도 잡아가면서 나름 멋지게?! 예쁘게 나오게 조명을 단체로 on 했다가, off 했다가 발악하면서 사진을 찍고…. 드디어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거실

퇴근 후, 잠들기 전 거실의 모습. 불을 켜지 않아도 주방의 조명 덕분에 어두컴컴하지 않네요.

주방과 거실의 경계가 나눠지지 않은 형태였는데, 바로 이렇게 변했죠. 주방과 거실 사이에 가벽을 만들고, 바닥은 마루를 깔아서 더 밝은 느낌을 주었고, 벽지는 LX Z:IN 지아 패브릭 실크벽지를 이용했답니다. 우리 집 사진을 보여줄 때마다 지인들이 다들 너무 예쁘다고 칭찬해주는 주방, 거실의 공간을 나눈 가벽! 완전 벽으로 막지않고, 절반은 통 유리를 사용하여 조금 더 개방감을 주어 답답함이 사라졌답니다.

그리고 조명!!! 거실엔 총 10개의 조명이 있는데요. 센터에는 조명이 없고, 모서리 쪽에는 전구색의 불빛으로, 그리고 나머지는 주백색의 조명으로~~ 거실에 기교를 부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조명뿐이어요. 하하하! 전체를 다 on 했을 때와, 전구색 조명 혹은 주백색 조명을 on 했을 때 차이 나는 거실의 분위기! 주백색 조명과 전구색 조명 아래, 멋진 그림을 걸어두면 지금 이 벽은 어느 소형 아파트의 벽면이 아닌, 갤러리의 벽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예요!

오피스텔에서 쓰던 밥상은 버리지 않고 가져왔습니다. 식탁이 오려면 아직 1달이란 시간이 남아서 그동안 바닥에서 밥 먹기엔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가져왔는데 지금 이렇게 저희 집 거실에 나름 인테리어로 자리잡고 있고요.

미니멀 라이프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에어컨이랑 아이비! 선물 받은 건데, 앙증맞고 귀여워요! 

거실에 뭘 둬야 소개를 할 터인데…. 더 이상 이제 보여드릴 게 없네요. 하하하. 이 공간을 어찌 사용할지 좀 더 생각해 볼게요. 저희 집으로 놀러 와주신 모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주 작은 평수의 집을 엄청 넓어 보이게 고쳐주신 공실장님께도, 집 고치는 동안 엄청 예민해져서 버거워 하던 저를 붙잡아준 직장동료들과 차장님께도, 우리 집을 예쁘다고 칭찬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LX Z:IN 시공 제품

지아 패브릭 페인팅/화이트 T1059-1

※ 상기 시공 이미지는 제품, 디자인, 색상 등이 화면 해상도, 조명, 단종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