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니스리예요.
평생 아파트만 살다
집을 신축하면서 고생이라면 고생이고
마음대로 안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살고 싶은 집을 그리며 만든 집이에요.
단독형 타운하우스 3층 주택입니다.
땅이 협소하지만 작은 마당을 가지고 싶었어요.
바닥면적을 줄인 대신 집을 3층으로 올렸습니다.
이 정도 고생이라면 10년 뒤 또 다른 집을 짓고 싶어요~
3층입니다.
정리 안됨 주의! 현실 집!
(깨끗하고 정리된 집을 원하시면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역시나 노출 계단으로 바깥에 커튼 월이 아깝지 않게 했어요. 계단을 오르면서도 답답하지 않고 바깥을 볼 수 있게요.
3층은 타운하우스 특성상 옆에 집이 있기에 높이 제한이 있습니다. 햇빛이 들어야 해서요.
그래서 천정이 반듯하지 않고 사선으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계단에서도 멍 때리기 좋아요. ^^
밤에도 호수 산책로에 불이 들어와요.
3층에 도착하면 보이는 문이 3개가 보입니다.
3층에는
서재방 겸 공부방 1, 거실 겸 놀이? 운동방 1, 테라스 2
가 있어요.
작은 서재방이에요. 경험상 공부나 서재방은 작을수록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옥탑이 아닌데 높이제한으로 낮은 천정고를 가지고 있어요. 덕분에 집중이 잘 돼요. ^^
난장판 서재~
책상은 이케아에서 상판과 다리를 따로 구입해 서재 사이즈에 맞게 설치했습니다.
왼쪽 문은 거실 겸 놀이실 겸 운동실?입니다. ^^
3층 메인 방이에요.
여기도 사선 천장을 가지고 있어요.
서재와는 반대형 사선이에요.
제 놀이터로 만들었어요.
폴딩 도어를 설치했는데 다음에 앞쪽으로 썬룸을 만들 계획입니다.
집에서 유일한 TV가 3층에 있습니다.
Tv를 보려면 3층까지 올라와야죠. ㅎㅎ
아침에 간단한 운동하기 좋아요.
음악 크게 틀어놓고 바깥을 보면 힐링이 됩니다.
작지만 작은 미니 주방도 있어요.
냉장고도 작은 사이즈로 구석에 자리하고 있어요.
남편이 저 잘 때 혼자 조용히 올라와 라면도 끓여먹고 영화 보고 하더라구요...
창문이 많은 이유입니다.
창문은 단열도 중요하고 바깥과 집을 연결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신경을 많이 썼어요.
창호는 LX Z:IN 수퍼세이브7 시스템창입니다.
같은 면에 1층 빼고는 창문이 안 열리게 제작했어요.
창이 열리면 안전상에 문제 때문에 난간을 설치해야 해서 통창 형태로 달았어요.
환기는 다른 문과 창으로도 충분합니다. ^^
큰 방에서 바로 나오는 남쪽 테라스이에요.
테라스는 방수처리 2번 후 타일을 깔았어요.
처음은 우레탄 코팅이었는데요. 코팅제가 3년 정도에 한 번씩 다시 해줘야 해서 내구성이 좀 더 좋은 타일로 마감을 했습니다.
도심과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곳이에요.
북쪽 테라스에요.
3층에서 내려다보는 계단 쪽입니다.
서향집이라 해 질 녘이 참 이뻐요.
밤에도 이쁜 야경이 있어요.
여기까지 집 소개가 끝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필요한 부분 불필요한 부분을 고민해 가며 지었습니다.
주택 신축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LX Z:IN 시공 제품
수퍼세이브7 S7-15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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