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공사 바닥공사 장판시공
오늘은 인테리어 할 때 가장 대중적으로 하는 도배&장판 중 장판시공날!
요즘은 바닥공사에 대부분 강마루를 시공하지만 나는 장판을 시공하기로 했다.
실장님께서 처음 추천해주신 제품은 도톰하고 디자인이 다양한 3.2T짜리 LX Z:IN 지아사랑애 였는데
바닥에 요철이 많지 않을 거로 예상되고, 50만원 정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2.2T짜리 LX Z:IN 지아자연애 제품으로 시공하게 됐다.
😃
퇴근하고 현장에 방문해보니 벌써 도배시공이 완료된 상태였다. 신속!
내가 선택한 디자인은 LX Z:IN 지아자연애 소프트콘크리트(ZJ43601-22)
과거 부모님 세대 때 많이 쓰던 나뭇결 디자인이 아니라 타일 모양의 장판이다.
실장님께서 작업 중에 작업상황 공유를 해주셨는데,
거실 확장부 미장한 곳에 요철이 남아있어서 그 부분 제외하고 장판 시공하셨다고 한다.
다음날 바로 수평 미장 한번 더 해주시기로 하셨다.
새로 미장한 곳에 시공할 장판과 우수관에 설치할 단열재만 남기고
현장정리도 바로바로 해주셔서 깔끔했다😁👍
주방과 안방, 작은방 모두 포함해서 집 전체에 깔끔하게 장판이 시공되었다.
옛날 부모님 세대 때 많이 쓰던 나뭇결무늬 장판만 생각하다가
요즘 나오는 이런 타일형 장판을 처음 보았는데 장판 느낌이 많이 나지 않고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2.2T라 얇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밟는 느낌도 좋았다 ㅎㅎ
이렇게 보니까 안방 좀 넓어보임 ㅋㅋ
장판보다 걸레받이를 먼저 설치했기 때문에
장판과 걸레받이가 맞닿는 부분은 어떻게 시공되는지 궁금했었는데
요렇게 실리콘을 코킹해서 마무리 해주셨다.
새집 입주할 때 걸레받이나 몰딩 틈새가 뜨면 하자보수 신청해야 한다고 들었던 기억이 난다.
실리콘을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게 깔끔하게 마감해주셨다.
걸레받이 윗부붓은 나중에 도배 공사까지 다 하고나서 마감할 예정이다.
다만 여기 주방 가구 쪽,
부엌 싱크대 설치할 곳은 걸레받이가 없기 때문에 장판을 조금 올려서 시공해 주셨다.
전체적으로 장판과 걸레받이에 틈새 없이 잘 마감해주신 것 같다.
아래 사진을 보면 가운데 경계선(?)을 기준으로
위쪽 거실 확장부 미장한 곳은 요철이 있고 아래쪽 방 부분은 평평한 것을 볼 수 있다.
확장부 쪽도 평평하게 미장, 양생하고 나서 장판을 마저 시공할 것이다.
그래서 장판이 끝나는 부분 들뜨지 않게 테이프를 붙여 두었기 때문에
반드시 바닥 보양을 해야 다음 공사로 인한 분진이 들어가지 않을 것 같다.
베란다 쪽은 타일을 덧방했지만 수도관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물청소를 못하게 됐다.
그래서 타일 청소의 수고로움을 줄이기 위해 위에 장판을 시공했다.
미장하고 나서 시공할 부분만큼 장판을 잘라서 잘 보관해 주셨다.
집이 이제 거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 같다.
공사가 얼마 남지 않은 요즘!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하
오늘은 도배공사를 하는 날.
토요일이라 음료수 들구 아침에 현장에 들렀는데 일찍부터 작업을 시작하셨다.
옆에서는 도배 시공을 위한 초배 작업하시는 중!
다음은 도배 완성샷!! LX Z:IN의 '테라피' 제품
그 중 아몬드우유 컬러(7074-02)로 전체 시공했다.
천장은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하는 '슈가' 컬러(8190-01)로 했는데 비슷해 보인다 ㅋㅋ
베란다(무려 4개)에 공간이 몰빵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넓어보이고자 밝은 미색으로 시공했다.
LX Z:IN테라피 제품은 페인팅 느낌이 나는 실크벽지이다.
전체적으로 상부 샌딩하고, 초배 작업한 후 도배지를 띄움시공해서 살짝 주름이 있다.
벽지는 4계절 내내 느슨하게 울고 있으면 문제지만
여름 장마철에는 좀 느슨해져서 울다가도 건조해지면 금방 수축되는 것이 정상이다.
너무 짱짱하게 붙이면 수축될 때 벽지가 터지는 경우도 있다고.
오늘은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고, 내일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다.
도배는 시공하고나서 3일간은 모든 창문을 꼭 닫고 자연적으로 천천히 말려야 한다고 들었다.
바람이 불거나 보일러를 틀어서 급하게 수축하면 도배지가 찢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요렇게 울고 있는😥 벽지들도 자연스럽게 짱짱하게 마를 것이다.
(며칠 지난 현재 아주 밀착되어 있음!)
깔끔해진 안방 모습😁
안방에서 내다보면 이런 모습.
아직 마르기 전이라 도배가 울고불고 난리다.
벽에 요철이 있어서 부직포 붙이기 전에 이음매라고 하나? 그 부분이 눈으로 보인다.
나중에 잘 붙었으면 좋겠다.
방금 도배를 끝내시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하자마자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모서리 부분의 벽지시공한 것에 약간 틈이 있다.
나중에 잘 마르는지 한 번 확인해 봐야겠다.
그래도 천장 마이너스 몰딩 등 목공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펴 발라 주셨다.
도배할 때 콘센트 덮개를 탈거하고 도배한 뒤 다시 부착하는데
제대로 결합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어서 내가 해보려고 했는데 잘 안됐다.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손봐주실 때 말씀드려야겠다.
문 뒷부분도 꼼꼼하게 시공해주신 모습.
부엌 쪽 모습.
앗 지금 사진 보니 콘센트 덮개 열린 게 보인다 ㅋㅋㅋ
도배가 천천히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창문은 꼭꼭 닫아놓았다.
작은방(건넌방) 모습.
처음 집을 보러 왔을 때 이쪽 벽에 얼룩이 있어서 곰팡이 걱정을 많이 했었다.
합지를 여러겹 도배 시공하면서 벽지에 곰팡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보니 벽 자체는 크게 문제없는 것 같다.
잘 말라주기 바라🥺
보통 천장은 벽체와 달리 띄움 시공하지 않고 밀착 시공한다.
그래서 재실감지기라고 하던가? 모션 센서랑 조명 설치할 곳은 이렇게 구멍을 내 주셨다.
마이너스몰딩 커튼박스 있는 곳도 꼼꼼하게 도배 완료.
테두리 이어지는 부분이나 벽지와 벽지가 맞닿는 부분은
마르고 나서 한 번 점검할 예정이다.
문틀과 문선 테두리에서 끊지 않고 살짝 덮이도록 도배를 감싸서 시공해 주셨다.
냉장고장 뒷편도 도배 완료👍
신발장 하부도 시공해 주셨다.
공간이 정말 좁았는데 누워서 작업해 주셨다🥺🥺👍
완벽하진 않지만 공간제약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써주신 편이다.
22평이지만 손실율을 포함해 견적을 여유있게 잡았기 때문에 도배지가 남았다.
벽체 도배지 45평 천장 도배지 25평으로 준비했다.
한쪽에 망가지지 않도록 잘 놓으면 가져가시겠지. 남겨놔도 내가 쓸 일은 없을듯😅
요렇게 인테리어의 기본! 도배와 장판이 끝났다.
도배와 장판시공이 끝나고나니 비로소 새 집이 거의 완성되어 간다는 게 실감이 난다.
LX Z:IN 시공 제품
디자인 벽지 테라피 아몬드우유 7074-02 [자세히보기]
바닥재 지아자연애 소프트콘크리트 ZJ43601-22 [자세히보기]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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