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기존 그레이 벽지에서 변화를 주고자 화이트 합지를 시공하기로 결정했는데 여기저기 다 알아보다가 실크 벽지인 LX Z:IN 지아 패브릭 페인팅 벽지를 보고 반해버렸어요.
브라운은 실제 시공하면 인터넷 샘플 사진보다 훨씬 밝고 베이지 브라운 느낌이에요. 화이트는 실제 시공하면 인터넷 샘플 사진보다 훨씬 그냥 화이트예요. 저는 후기를 많이 보고 결정합니다. 벽지는 샘플보다 시공했을 때 훨씬 밝다는 말들이 있는데 명언이에요.
짜란~ ‘LX Z:IN 지아 패브릭 페인팅/브라운 T1059-15’예요. 너무 이쁘죠? 빛에 따라 톤의 깊이 느낌이 아주 달라지는 색감이에요. 다소 공격적인 고냉이는 썽내는 게 아니라 하품하는 모습이랍니다.
브라운 벽지가 정말 마음에 들었는지 화이트 벽지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 별로 없네요. 조명이 설치된 쪽 벽지가 ‘LX Z:IN 지아 패브릭 페인팅/화이트 T1059-1’이에요. 크림이 섞이지 않은 깔끔한 화이트인데, 페인팅 화이트라는 그 이름처럼 페인트 질감도 잘 표현되어 있어요. 그래서 벽걸이 TV를 보다 보면 벽지에 종종 눈길이 가요.
자꾸 화이트는 서브 같은데 원래 브라운이 포인트이고 패브릭 페인팅 화이트가 메인이었어요. 맘이 바뀌어 패브릭 페인팅 라인을 시공했으니 이제는 브라운이 메인일까요. 브라운에 반해서 그냥 화이트 합지에서 실크벽지로 맘이 바뀐 건 그냥 제가 반한 벽지가 실크라서예요. 실크를 하고자 해서 실크에서 고른 게 아니라 이 모델에 반해 이게 실크라 실크를 하였어요.
그러고 보니 장판도 LX Z:IN 지아사랑애 모델이에요. 이 장판 리모델링 전체 할 때 시공한 건데 두께도 3.2T라 일반 장판 대비 가격대가 있었어요. 그 때 리모델링 사장님도 장판 이걸로 방 전체 깔 생각하지 말라고 다른 방은 조금 두께를 낮추자 해서 다른 방은 지아 라인 중에 두께 조금 얇은 걸로 했었는데 두꺼운 게 헤링본 디테일이 이쁘긴 참 이뻐요. LX Z:IN으로 안방 깔맞춤 했어요.
낮 모습이에요. 브라운은 낮과 밤에 따라 빛에 따라 화이트보다 더 톤의 느낌이 달라지는 매력적인 색이에요. 벽지 이름은 브라운이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정석 브라운이 아니라 베이지 반 브라운반인데 톤이 베이지라고 하기엔 브라운 끼가 있으니까 브라운으로 지은 느낌이에요. 촌스러운 색감이 아니라 만족하고 화이트 벽지와 잘 어울려서 또 만족해요. 알록달록 느낌이 아닌 포인트로 한쪽 면만 했을 때 촌스럽지 않게 예쁜 느낌이에요.
화이트는 정말 그냥 기본 정석 화이트예요. 크림 화이트 이런 거 아니고 그냥 화이트입니다. 이걸 화이트라 했을 때 누구도 이게 화이트야? 라고 딴지 걸 수 없는 리얼 화이트입니다. 깔끔한 화이트인데도 벽걸이 티비 쪽의 화이트 벽지가 티비를 보다가 문득 정말 페인팅 같다, 생각이 들고, 벽지에 시선이 한 번쯤 갈 정도로 화이트인데도 지아가 페인팅이라 부르며 추구했던 그 느낌과 질감이 나요. 화이트 벽지 추천!
LX Z:IN 시공 제품
지아 패브릭 페인팅/브라운 T1059-15
지아 패브릭 페인팅/화이트 T1059-1
지아사랑애 3.2 & 2.7 [3.2]헤링본화이트 / 화이트 ZH60121-12
※ 상기 시공 이미지는 제품, 디자인, 색상 등이 화면 해상도, 조명, 단종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상기 비용은 적용되는 자재, 현장 확인 후 상담 결과, 시공 환경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