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2명이 있는 집은 놀이방매트 필수인데
이전 집에선 그냥 놀이방매트 3개 사서 거실에 2장, 부엌에 1장 깔고 지냈더니...
단점이 꼭 안 깔린 부분에 가서 냅다 넘어짐.
그것도 꼭 뒤로.
그러면 머리 콩...
담에 이사가면 꼭 전체 깔아서 넘어져도 안 다치게 하자는 생각으로 야심차게 안심매트 시킴.
시키고 받았더니 이렇게 쌓였음.
총 16박스.
센터 12박스, 사이드 및 코너 4박스.
야심차게 셀프시공 도전.
물론 남편과 시아빠께서 도전...
한명이 자르고 한명이 맞추고.
착착 진행되는듯...
그러나 곧 목과 어깨와 허리통증...
사람 쓰고 시공하는 이유가 다 있지...
일단 완성샷!
넓어보이고,
깔끔하고,
빈틈 없어 보인다.
넘어져도 안전해 보임.
그러나 셀프시공은 넘나 힘든것
거실,주방 시공하는데 이틀은 걸린듯.
물론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깔면 하루면 되겠지...
손재주가 없거나 몸이 약하거나 혼자서 깔아야 하는 경우는 되도록이면 전문시공 맡기는 거 추천.
깔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에어컨 밑에 까는것.
매트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면 매트가 푹신푹신해서 넘어질 위험이 있음.
그렇기에 에어컨은 남겨두고 그 주위만 깔아야 하기에 요것이 고난이도.
요렇게 가구 밑엔 매트 안 깔기.
가구가 몇개 없어서 다행이지 많았으면...
그리고 끝부분 길이에 맞춰 자르기.
이 매트가 스티로폼처럼 잘 잘리는 소재가 아니어서 먼가 자르면 질겅질겅 잘림.
그리고 매끈하게 안 잘라짐.
전문시공하시는 분은 장비가 따로 있겠죠...
방문쪽
여기도 고난이도. 사이드판을 잘라서 길이를 맞춰야되는데 저 방문 중간부분 판이 자른면쪽엔 결합부가 없어서 양 옆 결합부만으로 지탱이 되기 때문에 밀림.
양면 테이프로 붙여야하나 고민중.
젤 위 왼쪽 보면 공간이 애매하게 남아 조그만 조각으로 메꿈.
집 자체가 굴곡도 있고 수평, 수직도 정확하게 맞지 않기 때문에 결합부쪽에 틈도 생기고 허점들이 좀 있음.
이것들은 셀프시공이기 때문에 그렇겠지...
셀프시공하면서 이 비싼 매트를 쓰레기로 만드는건 아니겠지...하는 두려움과 담에 하면 더 잘 할수 있을거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고...
원래 여행 마지막날 모든 길이 좀 익숙해지는 것처럼 시공 끝날때쯤 되니 노하우가 좀 생기는듯.
오만가지 생각 끝에 완성.
안심매트 장점은...
완성해놓고 보니 뿌듯하기도 하고 왠만한 생활소음은 잡히는 것 같음.
집이 20년이 다 되어가다보니 층간소음에 취약해서 그냥 걸어도 바닥이 울렸는데 매트 깔고나니 넘나 조용. 그리고 첫째가 자동차로 바닥 찍으면서 달려도 조용함.
특히, 인테리어 구경하러 올라오신 아랫집분이 넘나 흡족해하심.
단점은...
결합부쪽에 먼지가 끼이진 않을까 걱정됨.
그래도 뭐 아이들 안전과 층간소음만 잡아준다면야 청소가 대수인가 싶음.
LX Z:IN 시공 제품
디자인 벽지 베스띠 내추럴 페인팅/화이트 82483-01 [자세히보기]
시트 지아자연애 [special]오션마블 ZJ43581-22 [자세히보기]
매트 안심매트 마블/오프 화이트 396-1 [자세히보기]
※ 상기 시공 이미지와 제품 및 디자인, 색상 등은 화면 해상도 등에 따라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단종 및 디자인 변경 등으로 동일한 제품 구매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 해당 컨텐츠는 저자에게 귀속된 저작물로 무단으로 이용할 경우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