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주방 인테리어: 리모델링 후 주방 꾸미기 어느덧 두 달

화이트 주방 인테리어: 리모델링 후 주방 꾸미기 어느덧 두 달

등록일 20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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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태
아파트
시공공간
주방
평형대
미공개
가족형태
반려동물과
스타일
내추럴
색상
시공범위
부분 리모델링

 

10월 말 쯤 6년 정도 사용한

주방을 새롭게 리모델링 후

정리 정돈을 마무리하기까지

거의 두 달이 걸린 것 같다.

현재 우리 집 주방 모습.

 

 

메인 조명을 끄고 간접 조명과

노란 조명으로 밝혀두면

이런 느낌.

 

 

겨울이고 연말이라

크리스마스용 리스와

인테리어용 벽걸이 달력으로

주방에 소소한 변화를 줬다.

 

아마도 내년 2월 까지는

이 인테리어가 쭉 유지될 것 같다.

 

 

꿈꾸던 주방 리모델링과

화이트 주방의 완성.

 

주방 테이블은 연그레이 컬러의

리놀륨 상판이고 식기세척기가

스뎅 컬러라 아쉬움이 남지만

화이트 주방에 90프로는 다가섰다.

사용한 지 대략 3년 정도 되어가는

식기세척기.

아직 고장 없이 잘 작동 중이다 ^^;;

언젠가 고장이 나면

화이트 컬러의 식기세척기로

바꿔 넣기로.

(아님 인테리어 필름이라도

붙여볼까;;;)

​​

 

아일랜드 싱크대를 넣게 되면서

기존 식탁은 복도 쪽으로 이동했는데

그래서 식탁 조명 위치를 바꿔야 했다.

아일랜드 싱크대 위 조명과

식탁 조명을 따로 켤 수 있게

작업할 순 없었지만

셀프 레일 조명 설치는

순조롭게 완료되어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남편 말로는 주방 천장이

무슨 조명 가게 같다고 ^^;;

(칭찬인 듯 칭찬 아닌...)

 

주방 메인 싱크대 위도

아일랜드 싱크대와 식탁 위도

모두 레일 조명으로 변신했다.

 

주방 리모델링하면서

어마어마한 지출이 있었고

또 각종 살림살이며 정리용품들을

구매하느라 소소한 지출까지;;

당분간 자중하며 지내야 한다.

​​

 

리모델링 전

주방 싱크대는 서랍 레일 등의

부자재가 워낙 싸구려라

사용하는데 불만이 많았고

문짝도 여기저기 부서져서

짜증이 나긴 했지만

겉면에서 봤을 때 인테리어적으로

그리 큰 문제는 아니었다.

제일 큰 문제는 냉장고였지;;

 

리모델링 전 우리 집 주방.

주방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자랑하던 냉장고.

주방으로 진입할 때 냉장고만

툭 튀어나와있으니 오며 가며

냉장고를 피해서 가야 하는

은근한 불편함.

냉장고에 안쪽 싱크대가 가려지니

주방이 좁고 답답하게 보였다.

 

싱크대와 깔끔하게

줄 맞춰 정리된 주방.

주방 싱크대는

LX 지인 키친 셀렉션 5

도어 모던 화이트 컬러

싱크대 상판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오로라 블랑.

오로라 블랑 디자인은

깔끔한 화이트 바탕에 은은한

그레이 마블 무늬가 들어있다.

하이막스 베스트 디자인.

​​

 

설치할까 말까 고민했던

아일랜드 싱크대는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아일랜드 싱크대 위와 식탁은

우리 냥이들의 놀이터가 되었지만ㅋㅋㅋ

​​

 

아일랜드 위에

인덕션 매립은 하지 않아

가열이 필요한 요리 시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가스불이 필요 없는 요리,

재료 정리와 준비 등에 이용한다.

특히 베이킹 재료 섞고 만들 때,

전기 와플팬, 토스터기 등을

이용해 조리할 때 유용하다.

​​

 

매립 콘센트를 삽입해서

전기를 이용한 주방 가전을

사용할 수 있다.

 

요즘 새로 지은 아파트는

대부분 아일랜드나 ㄷ자 싱크대에

인덕션을 상판에 빌트인 설치해서

사용 중인 듯하다.

싱크대 상판 가로도 멋스럽게 길고

폭도 엄청 넓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방팔방 음식물이며 기름 튀는 게

스트레스라 아일랜드 싱크대에

인덕션을 설치해서

요리하는 건 별로일 것 같다.

 

보통 주방을 이동할 때

좌우 간격을 최소 90cm는

둔다고 한다.

우리 집은 현재 110cm 정도.

아일랜드 싱크대를 2미터까지

늘려서 설치했다면 통로가 95cm 정도

나올 텐데 너무 답답해 보일 것 같았다.

 

공간은 넓은데도

구조가 아쉬운 우리 집 주방.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의 한계.​

싱크볼이 위치한 이쪽 상판의

가로 길이는 245cm

폭은 기본 싱크대 폭

사이즈인 70cm

 

 

상판도 도어 컬러도 모두

화이트로 바꿨더니 시각적으로

밝고 환하고 그래서

좀 더 넓어 보여서 좋다.

 

오래도록 상판에 두고 사용하던

식기 건조대를 없애고 산 지

한 달이 넘었다.

싱크볼 거치 형태로

작은 식기건조대를 사용 중이다.

아래 사진은

식기건조대 치우기 전 모습.

 

 

식기건조대를 치우고 나니

상판이 넓어져서 보기도 좋고

싱크대 위도 더 깔끔해 보인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는 곳에

상판 공간이 생겨나니

여기서 커피나 차를 태우기도

편해졌다.

냥이들이 앉기에도

더 좋아졌다 ^ㅡ^;;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고 나면

상판 위쪽이 따뜻해서 그런지

깜동이가 자주 앉아있다.

 

 

이쪽은 요리를 하게 되는

메인 상판.

가로 길이는 262cm

폭은 67cm

리모델링 전 싱크대는

이쪽 상판의 폭이 60cm였는데

폭이 더 넓어져서 편리해졌다.

 

진한 그레이 컬러의 상판을

사용할 때와 지금 화이트 상판을

사용할 때의 차이라면

좀 더 부지런히 닦고 청소하는 것.

 

 

이전 싱크대는 닦아도 티 안 나고

안 닦아도 티가 안 났다 ㅋㅋㅋㅋㅋ;;

(장점이자 단점)

지금 화이트 상판은

뭐가 묻으면 바로바로 티가 나니까

더더 부지런하게 바로바로

닦아 준다.

쉽게 이염이 되는 음식물은

바로 닦아주지 않을 경우

물이 든다.

(김치 국물, 빨간 국물, 레드와인, 카레)

바로 닦아주면 바로 깔끔하게

잘 닦여서 화이트 상판이라고 해서

오염되면 어떡해?!그런 걱정은

그닥 안 해도 된다.

바로 닦아만 주면!!

약간 물들었을 경우에도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옅어지면서 사라지기도.

 

 

이전 싱크대는 닦아도 티 안 나고

안 닦아도 티가 안 났다 ㅋㅋㅋㅋㅋ;;

(장점이자 단점)

지금 화이트 상판은

뭐가 묻으면 바로바로 티가 나니까

더더 부지런하게 바로바로

닦아 준다.

쉽게 이염이 되는 음식물은

바로 닦아주지 않을 경우

물이 든다.

(김치 국물, 빨간 국물, 레드와인, 카레)

바로 닦아주면 바로 깔끔하게

잘 닦여서 화이트 상판이라고 해서

오염되면 어떡해?!그런 걱정은

그닥 안 해도 된다.

바로 닦아만 주면!!

약간 물들었을 경우에도

며칠 지나면 자연스레

옅어지면서 사라지기도.

 

 

넓고 환하고 꽉 차 보이는

화이트 주방으로 변신.

거기에 간식 달라며

시위하러 나온 흰동이 ㅋㅋ

 

울흰동이 예쁘니까 단독샷 한 컷

남겨주는 엄마 집사 ㅎㅎ

겨울이라 털이 뚠뚠하구나!!!!!

​​

 

당분간은 이 상태 유지하며

싱크대 내부 정리 정돈만

잘해주면서 지내게 될 듯.

화이트 주방의 로망을 실현하게 된

올해 가을, 행복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감하게 될 것 같다.

 

 

LX Z:IN 시공 제품

셀렉션 5 홈 크래프트 [자세히보기]

하이막스 오로라 블랑 M617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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